에버튼은 잉글랜드 리그에서 총 9차례 우승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리버풀, 아스널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그들은 그러나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으며, 급기야는 지난여름 단 한 푼의 이적료도 사용하지 못했다. 특히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당시 선수 스카우트를 위해 맨유 2군을 둘러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안타까움을 샀다.
이러한 가운데, 마침내 에버튼이 해외 기업에 매각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빌 켄라이트 에버튼 회장이 최근 인도의 재벌회사인 자인 그룹과 만남을 가졌고, 이들이 에버튼의 위기를 구원해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자인 그룹은 인도의 거대한 에너지, 부동산 회사로 잉글랜드로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현재 자인 그룹의 경영진은 에버튼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최소한 거대 스폰서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과연 1월에 에버튼의 분노의 영입이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www.goal.com/kr/news/148/england/2011/10/31/2735969/%EC%97%90%EB%B2%84%ED%8A%BC-%EC%9D%B8%EB%8F%84-%EA%B8%B0%EC%97%85%EC%97%90-%EC%9D%B8%EC%88%98%EB%90%98%EB%82%98
아... 켄라이트쨔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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