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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성남 일화가 23일 저녁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2010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1차전에서, 몰리나의 선제골과 라돈치치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 에이스의 활약상이 극명하게 엇갈렸고, 이는 고스란히 결과로 이어졌다. 성남의 몰리나는 위력적인 패스와 침투를 앞세워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한 반면, 가와사키가 자랑하는 나카무라 켄고는 특유의 패싱미학을 선보이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http://www.ibest11.com/Country/news_01_view.asp?iBoard=8&iIDX=23761



(경기 동영상을 못구해서 아무거나 퍼옴(검색어 kawasaki(그냥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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