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 이야기가 다시금 나오는데
당시에도 그랬지만 한국애들로 4백쓰면 당연히 수비형 중앙미들이 2명 필요할테니 공격 병신됨.
이건 세상의 이치에요.
우리나라 중미들 하는거 봤잖아요. 걔들 볼키핑도 패싱도 안됩니다.
걔들이 무슨 비에이라나 샤비알론조 같이 수비도 하면서 대지를 가르는 롱패스 하는것도 아니고
이런 상황에서 무슨수로 수비형미들 2명으로 공격을 성공시킵니까?
그러니깐 우리나라는 5백 써야 합니다.
중앙에 최진철 홍명보 김태영 놓고 윙백에 이영표 송종국 놓았을때
진짜 제일 공격/수비 밸런스가 잘맞았었음
그리고 윙어에 박지성 같이 수비가담도 어느정도 하면서 공격도 하는 애들 집어넣으면 금상첨화
프로팀에서 4백쓰니깐 대표팀에서도 4백써야한다?
프로팀은 적어도 맨날 같이 밥먹고 운동하고 자는 애들이잖아요.
허정무가 무능해서 대표팀 데리고 전지훈련씩이나 다녀와서도 전술을 완성못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소집때만 모이는 대표팀이랑 맨날 같이 사는 프로팀은 다르죠.
3백이나 5백이 시대에 뒤쳐진다?
2006 월드컵 아르헨티나도 리켈메를 살리기 위해 수비강화의 일환으로 3백 썼습니다.
2002년 한국도 좋은 윙어와 윙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말로는 3백 사실상 5백 써서 좋은 결과 냈죠.
0910시즌 챔스 예선에서도 퍼거슨이 맨유 수비진 줄부상으로 십창나서 5백 써서 이겼습니다.
3백은 수비가 십창일때 쓰는 전술의 일종이지 구식이라 버려야하는 그런게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수비는 현재 십창이 났죠.
잡담 | 1413명이 읽었어요. 3.12.76.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