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인터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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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기 초반 한국은 핀란드에게 주도권을 내줬었다. 경기 흐름이 바뀐 것은 전반전 36분, 김두현이 투입되면서부터였다. 김두현의 투입으로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전형을 바꾸었고, 김두현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공격 전개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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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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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하며 지켜봤던 핀란드전에 대해 정작 김두현 본인은 “개인적으로는 전혀 만족스럽지 못했던 경기”라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6점, 아니 5점 정도 밖에 안된다”는 그는 아직도 프리미어리그의 평점 산정 방식에 익숙한 모습이다. 그는 “선수 본인은 다 안다. 내 경기가 오늘 어땠는지. 좀 더 매끄럽게 경기 운영을 할 수 있었는데…. 패스 미스도 많았고”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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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 부분이 있는데요
대체로 언론에서도 김두현의 투입 이후 그의 원활한 볼배급으로
주도권을 되찾았다는 식의 평가가 많은데 제가 워낙 김두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 보는 내내 답답했거든요
본인 말대로 패스미스도 많았고 좌우로 볼배급 할 때나 전진패스 시도 때의
타이밍이나 방향 같은 것도 좋을 때의 김두현에 비하면 훨씬 못미치는 것 같았는데..
그냥 저만 이렇게 생각했는지 여러분들 생각이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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