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06-11-08 05:08:33
	간단히 자동차와 비유하면 되죠 자동차를 사는 목적이 뭔가요? 그걸 타고 이동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함이죠 하지만 차는 소나타도 있고 티코도 있고 에쿠스도 있고 그런데 소나타보단 에쿠스가 낫고 에쿠스보단 벤츠가 낫고 뭐 그런거죠.....

2	비공개 손님 … 2006-11-08 05:09:02
	소형차 타고 알뜰하게 다니는 사람이 있는 반면 외제차 타고 다니면서 떵떵거리는 사람이 있는거니까....... 카메라도 어쩔수없음

3	비공개 손님 … 2006-11-08 17:02:49
	필요수단에 의해쓰는사람도 있고 저는 가끔 간지도 생각해서 그런지 제가 짜증나네요

4	비공개 손님 … 2006-11-08 17:03:35
	개개인이 카메라에 부여하는 서로 다른 가치는 논외로 하더라도, 사진은 영상화된 기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사진, 더 나아가 이미지를 획득하고 수정하는 행위에는 수많은 서로 다른 목적이 있습니다.

5	비공개 손님 … 2006-11-08 20:05:02
	일반인 눈에는 웬만큼 큰 카메라는 전부다 간지일 간지 아님 아예 슬림 똑딱이처럼 이쁘던가,,

6	비공개 손님 … 2006-11-09 03:38:25
	머랄까 고펑이말한건 탄다는 것에 대한 공통적인게 있지만 한지영님이 다신 리플에 대해선 머 전혀 공감이 안가는데 공감이 안간다기보다 이해가안되는데 머 찍어서 보정해서 이뻐지는 것 이라는 것에 만족감을 얻는다면 어쩔 수 없지만 사진이 가지는 수많은 다른 목적들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찍기 위함이 아니라 보여주기 위함이면 그건 본디 카메라의 목적에 대한 주객전도가 아닌가 싶은데

7	비공개 손님 … 2006-11-10 04:44:22
	답6/ 음 툴이라는건 도구일뿐 목적이 될순 없으니까요. 카메라라는 물건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도 있고, 단순히 촬영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단지 돈이 되니까 하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말씀하신대로 기록의 의미를 가진 사람도, 창작의 주재료나 보조재료로 활용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요. 가치를 부여한다는 것은 항상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다양할 수 있습니다.

8	비공개 손님 … 2006-11-10 05:05:02
	답7은 주로 카메라와 사진에는 서로 다른 무수한 가치부여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보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14세기 이후 회화는 사진의 기초단계라고 해도 좋을정도로 렌즈와 거울등의 광학도구들을 보조재료로 사용해왔고, 직접 사진프린트 위에 다시 일부 페인팅하는 작가들도 많이 있고, 다중노출과 인화합성으로 작품생활하는 작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가까이는 요즘 국내외를 막론하고 제일 잘나가는 배병우씨 같은 분들도 엄청난양의 후처리를 해서 원하는 이미지를 얻어내고 있고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회화와 사진의 경계부터, 오래전부터 축적되어온 수많은 아날로그 프린팅 기술들까지, 이미지 창조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창조하기 위해 더없이 탐욕스러울 밖에 없습니다. 끝으로 윗리플 관련 이야기인데 어떤 물건의 합목적성과 동떨어지게 소비되고 가치를 부여받는 물건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간단하게 우표 같은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목적이라는건 사람에 따라 충분히 다르게 인식될 수 있는것이거든요. 이런부분은 사실 경솔하게 풀어나가기 힘든부분도 있고 생각나는대로 대충 주절대서 앞뒤가 많이 맞지 않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9	비공개 손님 … 2006-11-10 15:44:59
	아 그런 것 들도 존재했었군요 몰랐습니다

10	비공개 손님 … 2013-10-29 17:40:52
	r4100a

11	비공개 손님 … 2013-11-14 00:31:36
	18524a

12	비공개 손님 … 2013-11-14 00:46:16
	14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