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메인으로 쓰던 SLR을 기변할 생각 이라 서브로 LX1을 살까..
그냥 싼거 사서 버틸까 생각 하던차에 S모 클럽에 상주하는
업자분이 16만원에 G600 드릴께요 해서 걍 샀습니다.
점심 시간에 가서 그 회원분을 직접 보진 못하고 다른 직원에세 물건을
받았는데.. 중고인지 전시품인지를 주더라구요...
액정화면 기스 나있고 찍은 장수는 98장에 슬라이드 부분 자국나있고
불량 화소 검사도 찍은 뒤에 LCD화면을 띄워 주면서 자 없죠? 이러는데..
좀 황당해서 메모리 빼다가 PC로 옮겨서 봤는데...
대박 구린 모니터라 하나도 안보임....
중고 같은데 이야기를 계속 했지만... 재고로 오래 있던 물건이라 기스가
있으니 이야기를 해서.. 일단 들고 나온뒤에 벤치에 않아서 LCD화면 배율
14배로 하고 스켄을 했더니 왕건이 발견...
고거 들고 올라 가면서 회원이라는 그분에게 전화를 하고 데드 나와서
교환하러 가니까 가게 계시라고 연락한 뒤에 도착 했더니 처음에
물건 준다는 분이 박스 하나 들고 나오시더라구요..
봤더니 신품 티가 나던데...
똑같이 LCD 배율 최대로 하고 일일이 스켄 하니 1개 발견...
하나 더 갔다 달라고 했더니... 그녀석도 마찬가지...
우성 정품이긴 한데.. 아마 데드 있어서 반품 됐다가
늦게 나온 녀석들 갔더라구요.. 단순 재고가 아니라...
4개째도 검사 할려다가...
에이 뭐 싸게 사는데 하구서 2번째 녀석이 데드가 좀 덜 심하기에
그녀석을 16만원 주고 가져 왔네요..
사용 소감은.............................
A80 보다 못하잖아....
단 하루 사용해 봤을 뿐이지만.....
일단 인터페이스는 도저히 적응 불가 ISO 하나 바꾸려면 메뉴 들어가서
퀄리티 메뉴 안에 유저모드 고르고 ISO 변경...
아 놔................
아무리 똑딱이라지만.. 넘한것 아냐....
화질은.....
해 떠있을땐... 뭐 쨍하니 괜찮은것 같고..
화소가 깡패라고 쨍하니 찍히기만 하면 해상력도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실내촬영 완전 좌절....
A80이 감도가 더 높거나 노이즈가 더 낮을리는 없을것 같은데...
결과물이 영.. 안좋아요...
결론은.. 똑딱이는 똑딱이네...
싸게 산것 같으니까 깨끗하게 쓰다가 산 가격 보다 조금만 싸게 팔아야 겠네~
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PS. 혹시 사용 하시는 분 계시면 질문 하나 드릴께요..
G600에선 사진 찍을때 장수 계속 올라가면 어떤 기준으로 파일명이 먹여지고
폴더명이 지정되는 거죠?
폴더명이 100KM017 이고 파일명이 PICT0063.JPG 이런식으로 붙는데..
파일이9999까지 올라가면 폴더명이 어떻게 바뀌는 거예요?
폴더명이 앞에 100뒤에 017이 붙어 있어서.. 어떻게 올라가는 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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