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사랑 그런거라면
나 피흘려야 그대 내게 올 수 있다면
그대의 칼날 내 껍데길 뚫고
내 심장 가운데 그대로 머물 수 있다면
깊게 깊게 나를 찔러
깊게 깊게 나를 찔러
가질 수 없던 그대의 평화
그 마지막 칼집 나 되어줄게
장밋빛보다 더 붉은 피로
그 지친 칼날 잠들게 할게
깊게 깊게 나를 찔러
깊게 깊게 나를 찔러
깊게 깊게 나를 찔러
깊게 깊게 나를 찔러
어서와 내게 그대 슬픈 칼을 꽂아
가질 수 없던 그대 평화를 찾아
당신의 마지막 칼집이 나 되어줄게
어차피 지친 빈 껍데기일 뿐이야
더 깊이 나를 더 깊이 날 찔러
더 깊이 나를 더 깊이 찔러
어서와 내게 그대 슬픈 칼을 꽂아
가질 수 없던 그대의 평화 찾아
당신의 마지막 칼집이 나 되어줄게
어차피 지친 빈 껍데기일 뿐이야
더 깊이 나를 더 깊이 날 찔러
더 깊이 나를 더 깊이 찔러
더 깊이 나를 더 깊이 날
더 깊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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