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들 앨범은 1집빼고 다 가지고있지만, 그냥 샀는데...
역시 나름 싱글컷한 곡이나 이런걸로 컴필을 만들어봐야...
이형들 노래 중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은 따로 있다보니까
뭔가 베스트앨범 느낌도 안나고, 사실 이형들 베스트 음반 만들라면
CD 1,2장 가지고는 택도 없는데..
(계절의 변화같은곡 넣고 옥타바륨넣고 두곡넣으면 CD한장 끝나네???)
약간 버젼을 바꾼 곡 몇곡빼고는 정말로 메리트가 없는 앨범인듯...
팬이니까 샀지...
2. Weezer : Weezer (Red album)
위저형들이 블루 그린에 이어서 다시 돌아오셨는데...
처음엔 착착 감기는 느낌이 안들어서(첫싱글인 돼지고기와 콩도 그렇고...) 쫌 별론거 같았는데, 이형들이 사실 펑크필이 쫌 나도, 팝쪽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보니 들을수록 중독성이 생기는군요. 앨범 전반적으로는 이런말을 하면 쫌 애매한데 Make believe 앨범과, 그린앨범의 중간에 있는 앨범같은 느낌이...
여튼 들어도 질리지 않는군요... 한달은 심심하지 않을듯...
다음번엔 다른 제목으로 한번 쉬었다고 그 다음엔 White일까 Black일까 Yellow일까...
3. 3 Doors Down : 3 Doors down
걍 할말이 없읍니다. 어차피 팝적인 느낌이 가미된 얼터너티브 락밴드인지라 노래는 들을만하고, 충분히 귀를즐겁게 해주니까여... 3 doors down 형들은 전작은 오히려 귀에 안맞는 느낌이었고, 유명한 곡들 here without you, When i'm gone, kry어쩌고 이런노래는 듣고 괜찮다고 생각한 편이었는데, 이앨범은 쫌 goo goo dolls의 let love in 이 생각나는군요. 귀는 즐겁되 오래가지는 않을거같다... 정도?
뭐 여튼 DT 베스트앨범빼고는 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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