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혹자는 "더프의 입김이 거세진거같다"
라고 말하기도했는데...
내 생각으로는 더프보다도 스캇의 입김이 좀 들어간게 아닌가 싶기도하다...
1집에비해서 그다지 많은 변화가 느껴지는건 아닌데...
1집에서 느껴졌던 하드락의 분위기보다는...
오히려 사운드는 하드락같은데 음악 자체는 약간 얼터(STP)같은 느낌이랄까..
뭐 그렇다고 노래들이 전반적으로 구려졌다거나 하는 느낌이 드는건 아니다...
앨범의 전체적인 구성도 그렇고 1집의 연장선격에 있다고 느껴지기때문에...
하지만 1집에 비해서 뭔가 임팩트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결국 빌보드차트에서 1집이 몇십만장팔아치우면서(수치는 까먹었음)
빌보드차트 1위에 당당히 데뷔한것에 비해
이번에는 9만장가량을 첫주에 팔아치우면서 5위에 랭크되었다
요즘 미국쪽의 음반판매상황으로 보건데...
이앨범도 당시에 좀 비슷하게 시작했다고 생각한 오디오슬레이브의 3집처럼
속칭 "망하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 오래갔으면 싶었던(그러면서도 마음한켠에는 언제나 오리지날 GN'R결합이...)
밴드인데... 앞으로 행보가 어찌될지 주목된다
물론 킬링트랙 한곡의 대히트로 만회할 수도있지만...
더프나 슬래쉬나 스캇이나... 융합이 잘되는듯싶지만
서로의 다른 취향때문에, 까딱하면 어긋나기 십상인 밴드라 생각되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이앨범의 발라드트랙으로 추정되는
The last fight라는 곡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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