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고펑도 참가를..........
아마추어 밴드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해변 락 캠프 페스티발 준비위원 최현석입니다.
2003 해변 락 캠프 페스티발이 『우리는 MAIN 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국내 최초로 이런 아마추어 페스티발을 기획하면서 '과연 가능할까?'하는 의문을 스스로 가졌습니다.
하지만 음악을 향한 우리 아마추어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커다란 벽에 부디쳐 이렇다할 공연한번 하지 못하고 구석진 공간에서 연습만 하고 있습니다.
인기있는 밴드들에 가려 실력만 썩히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인기밴드들에게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가지고 말입니다. 언제까지 이런 그늘에만 있을수는 없습니다. 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았지만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가지고 볼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뜨거운 여름 사람들이 많은 해변에서 4일간의 페스티발을 통해서 우리의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한국 락계에 일부 인기밴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같이 고생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줘야합니다.
우리는 뭉쳐야 합니다. 비록 떨어져 있는 우리는 외소하지만 하나로 뭉친 우리는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우리가 성공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루어 낼 것입니다. 우리의 열정으로..
참가비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기업들과 접촉중입니다. 보다 많은 밴드가 참여를 해주실 때 보다 많은 스폰서업체를 선정하여 여러분의 부담을 줄여 나갈 것입니다.
이번 락페스티발은 그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힘을 보여줍시다.
참가하든 안하든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3박 4일동안 단합대회겸 해변에서 놀아봅시다.
(http://cafe.daum.net/metalboys 최현석 : 016-541-1107 (gustjr1107@hanmail.net)
정윤호 : 011-9599-8370(metalboys12@hanmail.net)
자세한 사항은 위 카페에 올려놓았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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