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트립합은 일렉트로닉 계열중에서도 이단아, 그러니까 하이브리드 장르인데. 힙합의 뼈대를 가지고, 온갖종류의 음원들을 셈플링하는 방식이 주이지만 때론 리얼밴드와 어쿠스틱 악기를 이용하기도 하는 참으로 기상천외한 장르라고 할수 있어. 트립합을 한 장르로서 규정지을수 있는것은 리듬계열의 악기들과 곡들의 기본적인 뼈대가 힙합적인 느낌이라는것, Trip 이라는 이름처럼 마약후의 세계와 접목되어져 있는것 같은 특유의 우울함, 어두운 분위기라는것 정도가 될것 같아.
마지막으로 라운지는 좀더 포괄적인 장르로 생각되어지는데, 그 이유는 클럽 한편에서 쉴때 흥을 깨지 않기 위해 틀어주는 음악이라는 유래처럼 일렉트로닉의 모든 장르들과 nujazz 심지어는 힙합과 재즈계열의 음악들을 리믹싱을 통해서 편안하면서면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다듬어주는 한 스타일 자체를 말하는거고, 굳이 리믹싱이 아니라 오리지널 라운지 음악이라 할 지라도, 어떤 특별한 장르 진행에 구애받지 않고 오버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하고 적당히 그루브감이 느껴지는 미드템포의 음악을 라운지라고 볼수 있어. (예를 들어 호텔라운지나 업타운의 바 같은 곳에서 라운지음악을 선호하는 이유가 바로 미드템포의 오버하지 않는 특유의 편안함 때문이야.)
워낙 많은 뮤지션들이 있으니까..그냥 내가 듣는것 위주로 조금 추천하면 :하우스: - Room5. Kaskade, Late night alumni, Dj dan, Everything But the girl, Variety LAB :트랜스: - Paul vandyk, Paul oakenfold, Dj Tiesto, shasha :Techno: - Underworld, Daftpunk, Prodigy :DnB: - LTJ buckem, Arom, Dabrye. :Nujazz: - Gabin, Simongreen, Zero7. :Ambient: - Aphex Twin. Voodoo&Serano 나 Rotterdam Terror corps
Carl Cox를 까먹었네..참 좋은 음악 하는 아저씨야.. Dj gregory는 트랜스에 좀더 가까운 스타일로 아는데.. 그리고 Jazztronik - The piano는 정말 강추.. 좀 소프트한 취향이면 시부야계열 음악이나 Tahiti80 혹은 D sound같은 가벼운 Acid계열 친구들도 좋을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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