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차이기는 하지만 극찬까지는 이해가 안되는 느낌입니다.
개인의 꿈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는 좋았으나...
(이 부분에서 울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줘야하나.. 하고 애들 생각남)
나머지는 좀 지루했습니다.
(극 중 변해가는 가치관을 다루는 부분 빼고는 전부 지루)
더욱이 다른분들이 추천하는 마지막은 뭥미? 수준으로 느껴졌고
영화의 내용이나 줄거리가 의미하는 바도 아리송(?) 했습니다.
여자가 썅년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런 공감보다는...
왜 마지막 연출이 저런거지? 란 생각만 들더군요...
같이 보러간 와이프도 지겹다고 언제 끝나나... 하고 계속 원망을 받았으며..
솔직히 밤하늘(?) 공중 부양은 좀 어이가 없...
전 시카고 에비타등 뮤지컬 음악 좋아합니다만 와이프는 싫어하는 점 참고해주세요..
주제가가 에비타의 돈크라이포 아르헨티나 또는 리슨 같은 느낌 있는 곡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 그 자체고 굳이 극장가서 볼만한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걸 본사람 주변에 4명중 1명만 볼만(?)했다 잼있다고 평했습니다..
그럼 이만...
잡담 | 1994명이 읽었어요. 52.15.150.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