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레스가 와이어트라고 생각됨.
테드가 마치 악마에 씌인것처럼 웨스트월드 초창기 프로토타입의 마을사람들을
군인으로 생각하고 죽이게 만든걸 와이어트라고 말하는데
바로그게 과거 각성 돌로레스였고 지금의 메이브처럼 돌로레스가 자의식이 생기고나서
테드를 조정해서 그렇게 만든거같음.
목적은 호스트들의 불행을 끝내주려고.
마찬가지로 테드도 돌로레스가 죽이고.
그리고 그 모든 핵심인 아놀드를 과거의 각성 돌로레스가 죽인거고.
그리고 돌로레스 자신도 자살함.
그리고 대머리할배 윌리엄은 그 후로도 계속 웨스트월드 오면서
돌로레스가 다시 각성하기만을 기다린거같음.
이제 다시 각성한 돌로레스랑 윌리엄이 만났으니 어떻게될지는 봐야될듯한데
내생각에 이번의 핵심은 아놀드 부활프로젝트가 아닐까 짐작됨.
각각 핵심 호스트들에 나눠져서 봉인된 아놀드의 잠재의식 코드를 모으는 방식이 아닐까싶은데
대머리 윌리엄이 그걸 왜 하냐면 호스트들을 불행하게만든건 포드때문이었지
아놀드는 오히려 완성에 가깝게 만든사람이었다는걸 깨달았기때문이라고봄.
그걸 돌로레스도 깨달은거고.
그래서 모든 호스트를 근본부터 콘트롤하려면 아놀드가 필요하기때문에 부활시킬거같음.
그럼 여기서 웨스트월드를 탈출하려고 군대를 모으는 메이브는
지금이야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는 캐릭터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포드가 자유를 미끼로 가질수있는 가장 위험한 무기가되서
마치 매트릭스의 스미스같은 존재가 될수도있음.
대머리윌리엄한테 배경스토리를 짓밟힌 충격이 남아있기때문에
윌리엄한테 대항하는건 쉽게 예상가능.
여기까지가 제 가설입니다.
암튼 겁나재밌네요
참고로 이건 재미로 상상해본거지만
돌로레스=와이어트 맞다고했을때
와이어트라는 이름의 스펠링이 Wyatt 인데
When You At The Time 같이 뭔가 의미가 들어있는 이름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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