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보고왔습니다.(약스포)

조연(조진웅,오달수,조승우)>>>>주연(전지현,이정재,하정우)

존재감이 더 기억에 남더군요.

주연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와 캐릭터는 진짜 예상한대로만 흘러갔고

영알못이지만 감독이름과 나오는 배우들에 비해선 영화자체가 좀 진부(보통영화같다)했습니다.

액션 신 자체도 그닥이었고.

오히려 그냥 그 시대에 다뤄진 친일파 변절,이후 반민특위 과정,마지막 부분에 잠깐 나오는

반민특위 해체 시위 등이 더 머릿속에 남아 한번더 우리의 과거 역사를 생각하게되고

씁쓸한 기분이 맴돌았습니다.

배우들 느낌은 전지현,이정재는 별그대,베를린 / 도둑들 연기가 그대로 옮겨온듯한 느낌

딱히 돈이아깝다거나 시간이 아깝다는 느낌은 못받았지만

타짜를 보고난 뒤 훅 들어오던 좋은 느낌또한 없었네요.

그냥 so so

조금 영화를 관심있게 보시는분이면

좋은 평가는 못받을거같습니다.

잡담 | 976명이 읽었어요. 3.147.45.171

비공개 손님 … 2015-07-23 00:58:05

경성학교 / 나의절친(후...)를 돈주고 보고온사람이라.

상대적으로 돈이 안아까웠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15-07-23 08:19:06

영화가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느낌..
사공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가는..? 주연이 너무 많아..
관객몰이는 성공할지 몰라도 큰 호평받긴 어려울 것 같은 영화네요. 중간중간 조연들 코믹요소는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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