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반 브래드피트 이번에도 뭐 먹음 아니다 마셨나 하튼 섭취함 -_-
장르가 장르인지라 맛깔나게 먹는거 같진 않음
근데 난 핫도그 존나 맛있게 먹음 냄새 풍기면서 낄낄 (뭐 cgv 매장에서 파는거임)
옆자리 여자3명 졸라 떠들고 깜놀장면에서 앜! 하고 ㅅㅂ 개년들
영화혼자보기 존나 처량하다 에휴 나이먹으니 더 그렇네
영화는 재밌음 킬링타임용으로 딱 좋음 앵간해선 나도 안놀래는데 깜놀장면이 몇군데 있고
나도 움찔 했음 브래드피트 멋있다 캐릭터 자체가 멋있게 나옴 나도 저런아빠, 남편이 되고싶다
원작이 소설이라는데 소설 안읽어봄 비슷한 영화 = 나는전설이다
좀비를 소재로 전지구적 재난을 이야기하는데 설정은 간지나는듯
스크린 가득메운 좀비떼들 우르르 몰려가서 인간사다리돼서 막 벽 타고올라가는거 위압감 좀 있음
뭐 존나 잔인하게 팔다리 짤라도 꾸엑거리면서 설쳐대거나 막 머리통 터쳐 죽이는 그런장면 없어도
그냥 떼좀비 설정만으로도 아포칼립스를 잘 묘사한듯...
막 좀비랑 존나 싸우고 갈아죽이고 하는 슬래시 호러장르 생각하신다면 관람을 지양할것을 권고
결말이 좀 아쉬웠는데 뭔가 좀 비극적인걸 보고싶다 누가 안만드나 그런 영화
재난발생 - 초토화 - 존나 살기위한 몸부림 - 그래봤자 멸망은 운명 - 아 씨발 몰라 포기
이런 영화 보고싶다 ㅋㅋㅋㅋㅋ
정신병인가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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