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에선 극악무도한 개새끼 ㅋㅋ 조드) 처단하고 스스로의 선택으로 인간이 (super-MAN) 되는 이야기?
아 몰라 그냥 보세요 ㅋㅋ
뭔가 짬뽕맛이 나더군요 종교적인 느낌도 막 들고
클락이 조드랑 싸우다가 같이 죽었다면 (절대 그럴 일 없겠지만 ㅋ 후속편을 위해서)
이거야 말로 진정한 '신의 아들의 숭고한 희생' 이 될 뻔 했지만
핀트가 너무 나간것 같기도 합니다만 ㅎㅎ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놀란이 제작했지만 감독은 잭스나이더인지라 역시나 강렬한 콘트라스트가 짱짱맨
초반 크립톤행성에 쿠데타 장면 폭발씬이 인상깊었네요 스크린이 하얘지는 섬광에 이어지는
검붉은 폭염이 눈깜빡임조차 허용안함 ㅋㅋ 완전 넋놓고 봤어요 그장면 배경으로 원샵잡힌
러셀크로 아저씨도 짱짱맨 ㅋㅋ 카리스마 존나 ㅠㅠ
그리고 각종 액션씬도 대만족했습니다 트레일러로 본것들 정말 맛배기 수준이었네요
뭐 개봉일 전까지 예고편도 수없이 나왔고 대충 어떤 내용인지는 영화를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만큼
스토리라인이 다 알려진 상태였지만 오히려 그 안에서 놓친 부분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라면 재미겠네요
단순히 말 그대로 슈퍼맨 이라는 초인이 악의 무리에 맞서 지구를 지켜낸다 부왘 슈퍼맨 짱짱맨
이러면 재미없지 않겠어요 ㅋㅋ 영화 내내 종종 등장하는 단어도 인상깊었구요
make a dicision 이라던가, 뭐 니 선택 어쩌구 하는 장면들..
일단은 희망을 얘기하되 결코 가볍지 않은 느낌으로 풀어내는데 제 느낌은 그 희망이라는 놈을
슈퍼맨과 동일시하는건 부적절하다 라는 것이고 오히려 영화 스토리 속에 살짝 덮여진
(직접적으로 드러나거나 언급되진 않았다는 의미) 인간의 모습, 인간성? 그냥 '우리들' 이라고
생각되네요. 거기서 좀 더 덧붙이자면 뭐랄까.. '우리의 선택' 정도 되려나 ㅎㅎ
하나 좀 걱정되는게 마지막에 클락이 데일리 플래닛에 인턴으로 입사하는 장면 나오는데...
일단은 '슈퍼맨' 이라는 존재를 숨기는 걸로 결론났는데 이 이야기를 다음에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적어도 속편, 아니 트릴로지까지 계획되었을텐데 ㅎㅎ 다음 이야기엔 어떻게 관객들을 희망고문
하느냐가 관건인 듯 하네요. 렉스루터가 나와야되는데 음... ㅋㅋ
으아 시발 이게 뭔 개소리냐 ㅋㅋ
또 장황하게 늘어놓기만 하고 끝맺지를 못하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보십셔 헤헤
말이 필요없음 맨오브스틸 짱짱맨
헨리카빌 존나쎅씨해!!! 따먹히고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악감상하시져 한스짐머도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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