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2-12-05 14:12:20
	뭔가 한국사람들한테 안먹히긴함. 저도 데이빗 핀쳐란 이름으로 보긴했지만, 그저그런 인상밖에 안남았네요. (졸작은 아니지만 쩔지는 않았던것...)

2	비공개 손님 … 2012-12-05 15:29:46
	그래서 벤자민 버튼 이랑 소셜 네트워크는 좀 더 쉽게 만들어주심. 근데 이양반 밀레니엄 만든거 보고 진짜 개실망했는데...

3	비공개 손님 … 2012-12-05 18:07:41
	2 / 밀레니엄도 스웨덴(맞나?)판보다 전 더 재밌게 봄

4	비공개 손님 … 2012-12-05 18:19:20
	처음 볼 땐 재밌게 봤는데 두번째 보니까 좀 잔잔하고 지루하더라구요. 봉준호도 이거 존나 개명작이라고 극찬한 것 같은데 맞나?

5	비공개 손님 … 2012-12-05 19:57:29
	극중 긴장감 조율을 잘해내긴 하지만 러닝 타임이 상당히 길다는 점.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시원시원한 권선징악 결말은 물론 액션씬도 없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장르가 액션이 아니더라도 스토리에 연쇄 살인마가 끼면 뭔가 있길 바라는데 그 기대치를 충족하지 않음. 주인공은 직접적으로 스토리에 연루 되는 것이 아니라 관찰자 입장이라는 걸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갔을뿐만 아니라 실화 기반이라 결말이 아주 극적이진 않음. 그렇다고 영화를 관람한 한국 대중들 사이에 논란이 생길만큼 의도적으로 애매하게 만든 결말로 만들 수도 없었음. (역시 실화 기반이라.)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재밌게 봤지만요.ㅋㅋㅋ;

6	비공개 손님 … 2012-12-05 21:12:46
	좀 길었지만 재밌었음

7	비공개 손님 … 2012-12-06 11:52:49
	재미없게 본 사람이 많나보죠. 뭐 이런걸 다 궁금해하시는지 ㅁㅇㄻㄴㅇㄹ

8	비공개 손님 … 2012-12-06 12:53:56
	전 극장에서 보고 실망했다가 나중에 집에 와서 한번 더 봤는데 그땐 존나 재밌더라구여 막 집에서 혼자 조용하게 집중하면서 보면 재밌는듯

9	비공개 손님 … 2012-12-08 18:43:15
	간만에 간졸이고 본 재밌는 영화였음

10	비공개 손님 … 2012-12-11 01:58:06
	이거 배우가 누구더라...

11	비공개 손님 … 2012-12-12 23:44:37
	한국은 빠른 컷에 의한 전개에 빵빵 때려주는 원초적 자극 없이는 좋은 평점 받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12	비공개 손님 … 2012-12-14 07:06:58
	지하실 장면은 진짜 뒤지져 시발 언제 어디서 살인마가 나타나서 내 뒤통수를 후려깔지 모를 긴장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