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언도 안봤습니다.못본게 아니라..다만 어느정도 스토리는 알고 있죠..
영화보면서 가장 궁금했던건..
저도 쇼 박사와 마찬가지로 '왜 엔지니어들은 자신들이 창조한 창조물을 파괴하려고 한 것인가?'
이 의문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자면..
영화 첫 장면에 나왔듯이..
분명 인간의 창조주는 엔지니어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아니라면 쓸모없는 논쟁임)
하지만 왜 다시 파괴할려고 했던 것 일까...
다른 블로그를 보니 파괴 할려고 했는지 아니면 다른 목적으로 실험을 했는지의 논쟁은 있으나..
마지막에 살아남은 엔지니어의 공격성을 보았을 때 분명 인간을 파괴 하려는 쪽에 가깝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아마도 엔지니어가 자신들이 창조한 창조물인 인간이..
자신들이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약하고 보잘것 없었기 때문에..(실제 엔지니어에 비해 형편없음)
다시 파괴하고 새로운 유기체(에어리언으로 추정)를 지구에 배양할 목적으로 실험을 하고 있다가..
오히려 그 유기체에게 때죽음을 당한게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하여튼 생각없이 보다가 좀 잔인한 장면도 나오고 해서 대충 빨리감기 하면서 봤는데..
3부작이라니..아마도 다음영화는 극장에서 보게 되겠네요..
저는 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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