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자체도 과학으로 '심령술' 이라는 이름으로 사기를 치는 자들을 밝혀낸다 라는 내용이고요.
과학 Vs 미지의 힘 이라는 주제에서 나름 신선했던것 같지만
런닝타임의 압박때문인지 중간까지 마구 꼬아놓은 설정이랄까 그런것들을 풀어내는게 후반부에 마구 쏟아내다보니 급전개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내용도 확실하게 이해할만한 부분을 주지않고 휙휙 지나가버리더군요.
그렇지만 확실한건... 볼만합니다 왜 볼만한지는 말하면 스포~, 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보시는걸 추천해요.[큰 기대는 안가지귀루]
아래로는 영화내용에 대해 약간 스포가 있으니 볼 생각있으시면 뒤로가기 누르시귀루
사실 이게 생각지도 않게 반전영화라서 나름 신선했습니다.
그 처음 실버의 공연에서 나온 능력이 실버의 능력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수법이었죠..
그 능력이 사실 실버 능력이 아니었다는..
영화는 후반 마지막까지 '심령술' 은 존재하지 않고 사기꾼들만이 존재하는것이다 라는 흐름으로 가다가
마지막에 180도 태도를 바꿔버리는 반전을 줍니다.
솔직히 반전영화라는 생각이 없이 , 어떻게 실버의 사기를 밝혀낼까 그것에만 기대하다보니 놓친부분이기도 하지요.
영화 끝나면서 생각해보니 감독에게 뒷통수 맞은거 같기도 하면서.. 뭔가 '아니 이게 뭔..'
이란 생각도 들면서 나왔습니다 ㅋㅋ
뭔가 런닝타임이 더 길어도 볼게 없을것 같지만, 런닝타임 좀 더 길게해서 이해를 시켜줬으면서도 하고
아예 런닝타임을 줄여서 과감한 인상을 주던가..
결말에서 좀 인상을 받았지만 , 깨끗한 감상이 아닌 조금 더티하게 다가온건 어쩔 수 없는거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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