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상평은 제 개인적인 감정과 생각을 담은것으로 특정 지역과 인물 그리고 단체와는 상관이 없다는걸 미리 알려드립니다.
우선 영화는 2004년에 개봉을 한 영화입니다.
2004년 개봉당시 이영화는 그리 큰 주목을 받지 못했죠.
아니 제가 알기로는 한국에서는 그냥 별거없이 똥싸재끼고 내린 망한 영화라고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본 이 영화는 제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 주었죠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빌리지라는 이 영화에서 노스트라다무스 뺨치는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내용들은 2009년 실제로 일어나게 됩니다.)
우선 이 영화의 전체적인 배경이 되는 숲속 마을
그냥 숲속마을이라면은 뭐 별반 다를게 없지만 이 영화에서 숲속마을이 특별해지는것은
'노란색 깃발이 나부끼는' 숲속 마을이라는 겁니다.
노란 손수건이 나부끼는 마을.. 어느정도 짐작이 가지 않습니까?
마을사람들은 마을 방벽에 노란색 깃발을 두르고 자기들의 영역을 만든뒤
외부의 '입에담을수 없는 자'들로 부터 자기들을 보호하려 합니다.(지역감정 조장)
영화상에서 '불길한 색'이라 칭해지는 붉은색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이건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저 잡혀갑니다.)
확실하게 말하지만 이 영화는 예언서 입니다.
후반부에 우리의 주인공 아이비는 남자친구를 살리려고 마을을 벗어나 숲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숲속에서 '입에 담을수 없는 자'(붉은 옷의 괴물)에게 노란색 옷을 입고 대립하게 되는데...
노란색 과 붉은색 의 대립 갈등...
주인공의 숲속에서 봉변 (절벽에서 떨어지는것도 암시)....
영화 중간 중간 나오는 깨알같은 뒤통수 (지역특성)...
전 영화 보는 내내 소름이 돋더군요
자세한것은 영화속에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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