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을 보고 왔습니다.

몰입도 잘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살해용의자인 장혁과 그를 변호하는 하정우

그리고 검사 박희순의 구성인데

하정우 정말 옷 멋지게 입더군요 시발 멋지다;;

박희순의 발성, 박희순이 출연한 영화를 별로 보진 못했는데 예전 10억이란 영화에서도 그 발성때문에 굉장히 거슬렸는데 이번영화도 마찬가지네요. 보는 내내 거슬렸음.

또 영화 스토리는 초중반 그리고 중후반까지 몰입하고 보다가 결말에 이르러 좀 맥빠지는 느낌이었네요.

장혁의 연기도 멋지고 하정우의 까불거리는 연기도 괜찮고

아무튼 돈이 아깝진 않았던 영화였습니다.

잡담 | 1481명이 읽었어요. 18.225.98.186

비공개 손님 … 2011-10-01 22:03:31

헐띠용 전 그 재미없는 10억을 박희순의 발성 때문에 본 사람인데ㅋㅋ

비공개 손님 … 2011-10-02 06:51:13

대박까진 아니고 그냥 저냥 볼만한 수준의 영화인가 보군요

비공개 손님 … 2011-10-02 13:00:04

10억에는 박휘순 발성이 꽤 어울렸던 것 같은데

의뢰인서는 별로 안어울릴 것 같던데

비공개 손님 … 2011-10-03 16:43:06

박휘순 발성 엄청 거슬려요

검사역활엔 안어울림

비공개 손님 … 2011-10-03 16:43:37

역할...

비공개 손님 … 2011-10-03 17:18:31

여기 그 박희순의 발성 때문에 의뢰인을 본 1사람 추가요ㅋㅋ
세븐 데이즈까지는 그저 그랬는데, 작전에서 박희순에게 홀딱 빠진 이후 박희순 나오는 작품은 그냥 작품의 수준을 떠나서 박희순 연기 보는 맛으로 봤습니다.
이번 의뢰인은... 이것저것 담고 싶었던 것이 너무 많다보니 결국 이도저도 아닌 한국영화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배우들을 너무 못 쓰는 느낌이 강했네요.(물론 박희순 비중이 너무 적어 이러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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