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이것저것 매니아 빠돌이짓 하던 것 중 하나가 혹성탈출임
SF소설이나 영화가 잘 되려면 볼거리 및 상상력 그리고 생각해
볼거리(?) 주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혹성탈출은 충분히 그 조건
에 부합하는 영화라고 생각했을 간지. 나도 정확한건 아니지만
68년도인가 혹성탈출1이 나왔음. 당시로선 뛰어난 분장술과
효과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굉장히 좋은(적합한 수식어가 있는데
그거 쓰면 스포되버림(정보)) SF소재를 가짐. 많은 인기를 얻어
혹성탈출5까지 나왔는데 전편보다는 아니지만 꽤나 흥행에도
성공했다고 알 간지 (그러니까 5편까지 나오지) 게다가 인기에
힘입어 TV시리즈로도 나옴.
바야흐로 21세기 접어들어 그 유명한 팀버튼형(대표작: 배트맨
원작시리즈, 가위손, 빅피쉬 유헐미?) 혹성탈출을 리메이크 함.
개인적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영화였는데 그래도 나름 흥행에는
성공했다고 함. 아무래도 관객들의 원작에 대한 향수를 후광에
힘 입은 것 같음. 난 솔직히 혹성탈출 원작 재밌게 본 입장에서
2001 혹성탈출은 존나 재미없게 봤음. 지금 기억도 잘 안남.
그리고 2011에 혹성탈출 새로 개봉 할 간지
제목은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일 간지 (원제: The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얼핏 눈치 빠른 사람들은 제목만 봐도 배트맨 비긴즈 느낌을 받음.
나도 안봐서 모르지만 대충 저렇다고 알고 있음 (즉, 틀릴 수도 있음)
하여튼 이게 중요한거 아니고 잡설이 길었는데
이번 혹성탈출2011은 개대박이라고 함.
뭐 여기저기서 진짜 잘 만들었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팬티 젖음.
특수효과같은것도 아바타 반지의제왕 같은거 만든 형들이 만들었다함.
그리고 단순 리메잌도 아니고 약간 배트맨 비긴즈처럼
뭔가 연결되지만 첨보는 얘기나온다고 하니까 신선함
그리고 혹성탈출이라는 큰 테두리 안의 중요한 소재로
SF적인 무게도 크고 배우형들 연기도 쩐다고 하네효
여튼 오랫만에 나온 웰메이드 SF영화라고 하니까
혹성탈출 몰라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을 허슬
뭐 로튼토메이토에서도 호평 받고 있다고 하고
듀나(존나 영화평 짠 양반)도 잘 만들었다고 호평한거 보면
나같은 좆밥새끼는 보면서 질질 쌀듯 (팬티 서너장 싸갈 간지(정보))
ps. 두번째 포스터 영국포스터 같은데 원숭이형 존나 닼나잍 조커형 스멜 나는건 혹빠만의 착각일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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