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온더 문을 이제야 봤네요.

미국의 전설적인 코미디언이었지만 35세에 짧은 생을 마감했던

앤디 카우프만에 관한 전기영화입니다. 주연은 짐 캐리

조연 폴 지아마티(조연으로 유명하죠!) 등.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더군요.

그게 악역이라고 할지라도...

중간에 나오는 여자배우도 매력이 있었고

프로레슬러 출신 해설자 제리 킹 롤러랑 데이비드 레터맨 등등

실화에 등장하는 인물이 그대로 등장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짐캐리 영화는 웬만큼 다 섭렵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짐 캐리의 진면목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국민밴드 R.E.M의 앤디 카우프만 헌정곡 man on the moon이 엔딩 음악으로 나오는데

눈물이 글썽거려지더군요. OST듣고 감정 흔들리는 건 오랜만이었는데..

잡담 | 1064명이 읽었어요. 3.145.69.74

비공개 손님 … 2011-07-01 08:11:52

저도 추천!

비공개 손님 … 2011-07-01 15:45:59

옛날에 영화 보고 찾아봤는데
실제로 2000년대에 tv에 닮은 사람으로 성대모사 하고 나왔는데
진짜 카우프만 이었다는 얘기도 있었음

여튼간에 굉장한 영화

비공개 손님 … 2011-07-03 16:24:35

앤디 카우프만 죽은척 하고 있다가 짜잔 개그였어~ 할 간지?

이 영화로도 짐 캐리 아카데미 못받으니 (후보로도 못 올라감) 밀로스 포먼 감독

"이런 배우한테 상을 안주면 누가 연기를 잘 했다는 것이냐"며 통탄.

비공개 손님 … 2011-07-13 00:34:40

걍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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