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앰버서더 애들이 스탯도 고루 좋은 편이고 체감도 괜찮아서 스케 1군까진 아녀도 서브 혹은 멀티자원으로 써도 돈값 이상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세부적으로 평을 하자면,
1. 캡틴 마블 브라이언 롭슨(4억 중후반)
- 한때 7억까지 호가했던 엠버서더 부동의 1대장.
- 스케 중미 파트를 통틀어 손에 꼽을만큼 경쟁력 있는 선수.
- 중거리, 패스, 특히 활동량이 대표적인 장점인데 높은 수비 스탯과 스태미너로 중원을 확실히 장악합니다.
-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맨유의 보배로서 어딜 두어도 1인분 이상 해주는 범용성이 돋보이는 멀티플레이어.
- 최적의 자리는 중미 ; 전형적인 박투박 스타일.
- 굳이 흠 잡자면 맨유 최장 기간 주장임에도 리더십 히든 無, 약발 3 정도.
- 정 헤딩까지 바라신다면 비에이라 쓰심이...
2. 자라나라 머리머리 보비 찰튼경(1억 중후반)
- 노년의 페이스온과 대머리 비쥬얼로 저평가된 비운의 레전드.
- 대머리는 정력이 강하다는 속설을 증명하듯 강력한 중거리와 절륜한 활동량이 특징.
- 적극성이 높은 탓에 낮은 스태미너가 아님에도 방전이 빠른 편. (어르신 나이 생각하세요...)
- 리더십, 패스 히든까지 갖춘 찰튼 영감 최적의 자리는 CF/CAM.
- 딴 건 호불호가 있어도 중거리 하나 만은 믿고 찹니다.
3. 베르캄프의 부친이 존경한 데니스 로(1억 초반)
- 인게임에선 제임스 딘 뺨치는 락스타 간지 비쥬얼이나 미페는 늙은 스코티쉬 고주망태라 저평가된 편.
- 스탯 좋고 체감 좋고. 솔직히 이적시장 가격 보고 충격 받았네요. 물량 풀린 거 말고 입소문만 탔더라면 - 미페만 바꿨어도 - 3억 이상은 충분히 호가했을 선수.
- 위치선정과 골결이 높은 편이라 ST/CF에 뒀을 때 잘 주어먹어 예뻐하는 중입니다.
4. 미스터 디펜더블 데니스 어윈(3억 안팎)
- 양발이라 양쪽 측면 어디 두어도 좋기에 크로스, 중거리 찰 때 부담이 없음.
- 다소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를 원하신다면 추천합니다.
- 프리킥/페널티킥 스탯이 높은 건 덤. 엔진 바뀌고 프리킥 찰 기회가 없어서 다소 아쉽지만..
5. 아시아의 자존심 박지성(3억 초반)
- 한국사람이라면 박지성 써야하는 거 아닙니까? 팬심으로 사세요.
- 부친께서 보양식 잘 먹인 탓에 스태미너 끝내줍니다. 경기 내내 활동량으로 상대방을 피곤하게 만드는 게 실축을 빼다박음.
- 후반 들어 모두가 체력 오링일 때도 역습 한 방으로 득점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 그러나 골결정력이 그닥 좋다곤 말하기 어렵네요. 이 역시 실축을...
- 롭슨 서브로 중미에 둬도 좋지만 오른쪽 측면 괜찮았던 것 같네요. rb로 놔도 무방.
6. 드와이트 요크. (6~7천만)
- 체감 부드럽고 CF/CAM 혹은 중미 서브까지 무난한 편.
- 특출난 게 없어서 굳이 권하진 않겠습니다만, 스쿼드 얇으시다면 다용도로 쓰시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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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은 제가 원하는 스탯이 아녀서 열외됐습니다. 그런데 가격을 보니 수집욕이 자극되네요.
써보신 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합니다.
- 이적시장 보니 거진 1억 이상 하락세... 예상은 했습니다만 역시 물량 앞에 장사 없네요.
- 살려면 지금이 기회가 아닐까 싶어요. 이미 스쿼드 갖추신 분들은 서브로 한번 고려해보심이.. 스케 구성중인 분들은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에 멀티자원으로 아주 좋습니다.
- 개인적으로 롭슨, 어윈은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얘들은 앰버서더 아녔어도 월레였다면 절대 이 가격이 아님...
- 그런 의미에서 찰튼, 데니스로 역시 좋은 공격수입니다만 매우 좋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게 역시 참여도가 크다고 봅니다. 이건 아직 패치 미정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만약 참여도 자유 설정 혹은 3/1 정도로 바뀐다면 백퍼 오를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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