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 체형임에도 날렵한 체감입니다. 마치 인게임 체형 보통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
- 스탯 그대로 속가 어마무시합니다. 공격수 따라잡을 때 체형/몸무게로 짓누른다기 보단 속도로 따버리는 느낌입니다.
- 헤딩... 내전 하던 중에 거리가 다소 떨어진 곳에서 헤딩슛을 성공하기도 (...) 세트피스 플레이 좋습니다.
일단 컨뽕 선 상태에선 무엇이든 나쁘겠습니까만, 그래도 굳이 단점을 짜내서 쓰자면
- 안정감이 살짝 부족한 느낌. 이건 지극히 주관적이면서 상대적인 건데 sw자리 놨을 때 훔멜스에 비해 무게감이 덜하단 인상입니다. 제 포메가 특수해서 그렇지, RCB LCB 쓰는 분들이라면 문제 없을 겁니다. 그래도 빅앤스몰(훔멜스 & 실바 or 라모스) 쓰던 저로선 적응이 필요할 것 같군요.
(이게 역동작 때문에 그런 건데, 스탯상 민첩성이 결코 낮은 게 아녀서 암걸릴 수준은 아닙니다. 허나 빅앤빅 조합이라면 침투역습 포메 만났을 때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 약발3, 센터백 올려서 빌드업 하시는 분들한텐 살짝 거슬릴 수도. 훔멜스는 약발회피 히든 있어서 이런 게 상쇄됐었거든요.
- 밸런스가 살짝 낮은 편이라 그런지 몸싸움 하다가 넘어질 때도 있더라구요. 아직 탱커랑 정면승부 해 본 적은 없어서 좀 더 지켜봐야 할듯.
이상, 캠벨 후기였습니다. 억대 수비수는 처음 써보는 거지만 이 정도라면 누가 써도 호불호는 없을 것 같네요. 그 밖에 특이사항 있으면 또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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