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을 떠나서 이상하게 약한 스타일이 있나봐요.

제가 절대 잘한다고 적는 글이 아니고요.

제 실력은 은장도 못 올라가는 동장 정도의 실력인데요.

오늘 그냥 1:1 친선 경기해서

상대편이 나왔는데

금장이 있더군요.(Amigo로 시작하는 아이디였어요.)

그래서 좀 긴장하면서 최소한의 실점으로 져야지 하고 했는데

상대방이 개인기는 이것저것 많이 쓰는데 저한테 다 막히고

이상하게 너무너무너무 못해서

제가 쉽게 이겼거든요.(경기 내내 패널티박스 근처에 못 왔어요.)

그래서 왜 금장인지 궁금해서 한번 상대편 감독 확인해 봤는데요.

금장A에서도 꽤 높은 순위에 있는 사람이더군요.(순경 순위 1100위대였어요)

팀도 30억 정도 하고요.

당연히 이분이 저보다 훨씬훨씬 잘하시는 분이지만

의외로 이분은 저같은 스타일이랑 포메이션에 약한 것 같아요.

아무리 잘하는 사람도 상극이 있나봐요.(아니면 보정이거나 전화 받으면서 했거나요.ㅜ)

626명이 읽었어요. 3.23.103.140

비공개 손님 … 2015-09-06 01:52:41

무리뉴님 금장a!!!

비공개 손님 … 2015-09-06 03:06:51

1/처음으로 금장A 잡아봤어요 ㅋㅋ

비공개 손님 … 2015-09-06 11:44:29

ㅇㄱㄹㅇ... 저는 1100점까진 아니지만 금장까진 쉽게 달고 A까지 가기도 하고 팀도 30억이 넘는데 저도 저런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이럴경우 보정이라 딸딸이치며 넘어갑니다. ㅠㅠ

비공개 손님 … 2015-09-06 12:03:57

저 같은 경우는 금장인데 친구가 가끔씩 합니다. 물론 친구는 동장

비공개 손님 … 2015-09-06 21:42:37

보정 먹으신건데 스타일이라니 ㅋㅋ
보정 걸리면 적 패스다막힙니다
예를들면 패스하면 갑자기 우리편 수비수가 가로채기를 기가 맥히게 한다던지
적이 패스하면 헛딴곳 간다던가 공을 못잡던가
특히 몸빵이 내 능력치는 아무래도 개쑤레긴데 몸에 닿기만 하면 뺏는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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