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이적하고 메인 핸들러 되고 부터는
상대에게 패스냐 돌파냐 슛이냐 선택을 강요하는 플레이가 이어지고
거기다 슛쏘느라 정신없는 러브나 골밑에서 리바운드 한다고 정신없는 트탐과는 달리
보스턴 빅맨들은 고오급 투맨게임으로 픽세팅 이쁘게 해주니
안그래도 날카롭던 공격은 더 날카로워지고
혹평받던 수비조차도 전술 버프가 더해져서 그런지 더 좋아보이는 느낌이네요.
이쯤되면 루감독 밑에서 수비로 욕먹는 캡스 선수들을 보스턴이나 샌왕에서 뛰게 해보고 싶을 정도...
확실히 아톰보다 어빙이 포텐셜이 높은 선수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감독이 키는 키워줄 수 없으니 키야 말로 훌륭한 농구 재능이라는 능남 유명호 감독 말마따나
어빙이 일단 신체조건이 좋으니 감독이 이래저래 운용하기가 더 나아보이네요.
거기에 펄츠 버리고 3픽으로 뽑은 테이텀 마저 불같이 터져주니
이건 뭐 맥시멈 장기계약 해놓고는 첫게임부터 발목 돌아가서 시즌아웃된 헤이워드 없는거 표시도 잘 안남...
에인지가 썅놈짓을 잘하긴 해도 진짜 얄미울정도로 성공을 불러오는 단장인듯...
NBA | 1749명이 읽었어요. 18.217.243.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