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의 에릭 블렛소, 타이슨 챈들러 = 블렛소 떠나고 싶어 트윗 사건
덴버의 케네스 퍼리드 = 나머지 빅맨은 다 언터쳐블(요키치, 밀샙, 플럼리)
필리의 자릴 오카포 = 엠비드때문에 나갈 수 밖에 없음
불스의 니콜라 미로티치 = 팀 연습 도중 포르티스와 주먹질을 해서 병원 실려감
여기까진 확정적입니다. 추가로 제가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선수는
올랜도의 비욤보 = 애런고든의 퀄리파잉 + 부세비치가 팀에 융화 중, 팀내 최고액 연봉의 백업 빅맨
랄의 브룩 로페즈 = 클러치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22밀짜리 만기계약 주전 센터
정도가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근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빅맨이 엄청나게 많아요. 문제는 저 중에 리그 트렌드에 맞는 빅맨은 나이가 매우 많은 챈들러와 백업치고는 연봉이 지나친 비욤보 뿐이라는겁니다. 상대적으로 연봉이 저렴한 퍼리드는 이 시대에 맞는 스트레치 스킬셋이 하나도 없는 그저 운동능력만 있는 짐승이고... 스트레치만 가능한 미로티치는 4번을 막을 힘과 3번을 막을 스피드가 동시에 없습니다. 브룩 로페즈와 오카포는 시대를 거스르는 로포스트 스코어러 형태의 센터구요.
거기다 놀라운 사실을 말씀드리면... 작년 샌안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리는 야심차게 FA를 외쳤지만 지금 무적 상태의 백수랍니다... MLE는 커녕 그냥 미니멈만 줘도 데이비드 리를 쓸 수 있는데 저 친구들이 과연 어떻게 팔려나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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