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24-05-07 15:38:38
	저게 그래서 보통사람들이 그정도일에 저렇게까지 반응하는게 맞냐? (정도의 차이) 를 이야기하는데 반응하는게 맞냐 아니냐 (옳고 그름) 의 이분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음 사실 문해력 이슈랑도 어느정도 맥이 겹치는 지점이 단어라던지 뭔가를 얼만큼 알고 있냐 (기본상식이라도) 같은 정도의 차이에서 모자라면 채우면 되지 이러고 찾아보고 하면 그만인 사안인데 상대나 내가 알거나 모르는게 맞냐 아니냐에 초점을 두는 경우가 생기다보니까 '내가 모를 정도면 대중적인 단어도 아닌데 쓰는 게 잘못' 같은 개소리까지 가게 됨

2	비공개 손님 … 2024-05-07 15:56:36
	1/ 인간은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처럼 군체화 되는걸까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은

3	비공개 손님 … 2024-05-07 16:27:16
	특히 과거엔 부부사이에서 이 학습된(준비된 - 쌓인) 분노가 터지곤 해서 사회로 이염되는 경우가 낮았죠

4	비공개 손님 … 2024-05-07 16:31:40
	2/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는다기보다는 그 반대 아닐까요. 오히려 자신이 접하는 것만 믿고 잘못된 신념으로 무장해서 잘못된 생각으로 치우치는 힘을 얻은 개인들의 군집이 되어가는... 상식의 영역이 마치 군벌처럼 난립함

5	비공개 손님 … 2024-05-07 16:31:46
	근데 이게 커뮤에서만 이러는게 아닌거같음

6	비공개 손님 … 2024-05-07 16:32:00
	4/ 그걸 꼰대라고 하더라구요

7	비공개 손님 … 2024-05-07 18:27:50
	이제 맞냐? 분노를 묻는 사람들 ㅋㅋ

8	비공개 손님 … 2024-05-08 00:22:15
	뇐 네 씨 발

9	비공개 손님 … 2024-05-08 01:01:33
	요즘 민감한 사회가 된 메카니즘도 이거 그대로임 평소엔 그냥 유쾌하게 넘어가던것도 '야그거 ��나 화내고 저새끼 깜빵쳐넣어야될 정도로 분노해야되는게 맞아' 이런소리 계속듣다보면 화안나던것도 화내게 돼있음...

10	비공개 손님 … 2024-05-12 23:05:12
	확실히 옛날보다 커뮤니티에서 댓글들이 달리면서 분노가 확대 재생산 되는 느낌이 드는건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