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여자 팀추월

전체영상은 처음보고 시간이 없어서
앞부분 위주로 일단 보고 느끼는 건데

경기전에는 서로 눈빛도 마주치고 대화도 많이 하고
스킨쉽도 제법 있고 농담도 하는 등

제가 생각했던 것 만큼
대놓고 왕따같은 분위기는 찾기 어려운데

이번 결과와 묶어서 올림픽 전 태릉에서부터
노선영의 파벌 및 훈련에 대한 외부폭로로
사이가 극도로 안 좋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좀 의아하군요.

물론 경기내용에 대한 반론은 아니며
실제와 달리 한국인 특성상 부풀려진 과장해석은 없는지
궁금해지네요.

어떻게들 보시는지요?

비공개 손님 … 2018-02-20 20:37:42

내가 보기에 많이 왜곡되어 퍼뜨러져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는건

"이렇게 될줄알았는데도 그렇게 했네? 엿먹이려고 일부러 그런거 맞네?"
이런식으로 해석되는건데,

사실 이거는 매우 꼬아 들을거로 보임.

실력순서가 보름>지우>선영으로 팀내에서도 일단 그렇게 정한 상태에서
이번전략을 짜는데 있어서 선영을 밀어주고 도와줌으로서 안정적인 상태로 갈것인지
보름을 밀어주고 그걸 따라감으로써 도전을 해볼것인지,
이 두가지 전략에서 올림픽인만큼 후자로 전력을 짜서, 팀내에서도 서로 불안감은 있었겠지만
언니인 선영이 잘따라갈수있겠다고 말했던거같고(지우인터뷰내용에서 추출)

그 전략으로 가려했지만, 실패하여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거인데,
그걸 알면서도 그랬다라는 식으로 엿먹이려는 거였냐 올림픽이 장난이냐,
이런식으로 해석되는 것은 매우 억지인것으로 보임.

비공개 손님 … 2018-02-20 20:39:20

앞부분만 봐선 당최 왜 저랬는지 궁금투성이네...

비공개 손님 … 2018-02-20 20:42:24

그 난리가 났는데도 기자회견 전까지 김선수가 노선수를 직접만나 이야기 안나눴다는 것만 봐도...

비공개 손님 … 2018-02-20 20:42:59

팀게임에서 서로 좋은감정만 갖고 팀으로 지내는 경우 자체가 드물다 할 수 있을정도로
다 불화도 있고 서로 악감정도 어느정도있지만 그런거 참고 서로 노력하는거고
게임준비중에서 볼때는 "왕따설"이 나올만큼의 행동이나 분위기는 전혀 안나왔다고 봄.
물론 보고싶은거만 보는사람들에게는 또 어떤 방식으로 보여졌을지는 모르겠지만, 왕따중에
자리를 저렇게 앉지는 않겠지,

게임이 끝난 후에는, 이건 내가 생각하고싶은대로 생각하는 것인데,
보통 큰형, 큰언니가 자존심이 쎈 경우엔
안좋은 결과가 그들로 인해 나왔을때 위로해주기는 매우 어려운 분위기가 됨.
자존심 건드리는 상황이되니까. 팀을 이끄는 사람이니까 더 어려운 분위기였기에,
"락커룸에 들어가면 먼저 얘기해줄거고 풀어나갈거라 불화같은건 없다고"(인터뷰中)
얘기하는 상황이 이런상황이 아닐까 싶음.

좀 더 감싸주지 못했던 인터뷰, 그런 인성에 대해선 내가 보기에도 아쉬운상황인데,
그 이상으로 과대해석되어 욕과 매도를 당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임.

비공개 손님 … 2018-02-20 20:47:34

조금이라도 아닐수도있다는 시선으로도 봤으면 좋겠는데
욕하고싶은대로 보고싶은대로만 보고
서로 째려봤다, 인상부터 쓰레기다(유튜브댓글들)
이런식으로 남기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저 세사람의 긴 시간안에 우리는 고작 스쳐지나가면서
몇분 봐놓고 모든걸 판단내리며 사람하나 죽일기세로 몰아가는 상황이 지금 매우 슬픔

비공개 손님 … 2018-02-20 20:54:49

19
글쎄요 보는 사람마다 느껴지는 것은 다르겠지요.
제가 본 것은 경기 전부터 이미 이상합니다.

30초 경 김보름 선수가 혼자 멀찍이 떨어져 않자 노선영 선수가 슬쩍 웃으면서 뭐라고 하죠.
김보름 선수가 자리를 옮기려다 그냥 원래대로 앉습니다.
그 이후 밥데용 코치가 옆에 있을 때 잠깐 한번 서로 얼굴 마주본 이후로
얼굴 한번 쳐다보지도 않고 대화 한번이 없습니다.
중간에 이석규 코치가 올 때도 김보름, 박지우 선수에게만 뭔가 얘기하고 빠집니다.

2분 50초 경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셋이 함께 작전 얘기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죠.
이 때도 박지우, 김보름 선수는 서로만 바라보고 끝까지 노선영 선수 얼굴을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상에서는 경기 스타트 전까지 단 한번도 대화하는 모습이 없습니다.
옆에 앉은 박지우 선수는 간간히 한두마디 나누긴 하나 김보름 선수는 대화도, 한번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21분 경 노선영 선수가 쳐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밥데용 코치의 표정이 확 바뀝니다.
뭐 이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으니 넘어갑니다.

23분 30초 경기가 끝나고 밥데용 코치의 위로 장면에서 보면 밥데용 코치가 달래주다가 50초경부터 입을 가립니다.
이 부분부터 좀 더 주의 깊게 봤는데, 경기장이 시끄러워서 잘 들리게 하려는 목적이었다면 입을 가리는 것 뿐 아니라 얼굴을 좀 더 노선영 선수 귀에 가까이 대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한창 무언가 얘기하다 그 자세 그대로 입을 가리고 무언가 얘기한 것은 카메라에 입모양을 보이지 않으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25분 50초 밥데용 코치가 박지우 선수와 김보름 선수에게 무언가 물어보죠.
이 부분에서도 박지우 선수는 끄덕 끄덕하면서 무언가 말을 하는데, 김보름 선수는 밥데용 코치가 말을 해도 그냥 무시하고 빠르게 신발을 갈아신습니다.
역시 밥데용 코치는 입을 가리고 얘기합니다.

정상적인 팀이라면, 노선영 선수가 정말 작전 미스로 혼자 쳐진 것이라면,
그리고 노선영 선수가 쳐진 것을 몰랐다면,
끝나자마자 바로 얘기를 하면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어떻게 된 상황인지 물어보는게 자연스러운 행동 아닌가요?
지금 보이는 모습은 정말 말그대로 "너 xx 그럴 줄 알았다. 어휴" 뭐 이런 느낌인데?

28분 30초 두 선수는 아예 대놓고 노선영 선수를 등지고 앉아 핸드폰 두들기며 둘이서 얘기 합니다.
밥데용 코치가 다시 한번 대화를 시도하는데, 김보름 선수 핸드폰만 두둘기며 아예 무시하는 것 보이시죠?

인터뷰 할 때 노선영 선수가 끝나고 바로 나가버려서 얘기를 듣지 못했다고 했는데, 영상을 보니 먼저 나간건 두 선수군요.

코치진은 밥데용 코치 한명이 아닙니다.
영상이 33분이 넘어가도 밥데용 코치를 제외한 어느 누구도 노선영 선수와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33분에 노선영 선수가 두 선수가 있는 곳으로 와서 자리에 앉지만 두 선수는 작정하고 등지고 쳐다보지도 않네요.
20초도 안되서 둘다 폰 잡고 멀찍이 떨어져 버립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려고 해도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저게 정상적인 팀의 모습인가요?
특히 김보름, 박지우 선수 둘이서만 계획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코치진이 몰랐다면 경기 직후 죄다 달려와서 밥데용 코치처럼 어떻게 된 것인지 물어보는게 정상 아닌가요?
코치진도 마치 다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는듯 아무렇지도 않게 모른척 하네요.

저는 영상을 보고 더욱 강하게 이번 사태가 단순 루머가 아니라고 심증이 굳혀졌습니다.
처음에 말씀 드렸듯 보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요.

비공개 손님 … 2018-02-20 21:01:08

아닐수있다 라는 시선으로만 보기엔 사건이 커질대로 커졌는데 기자회견에도 불참한거보면 뭔가 문제가 단단히 있는듯하네요
이후에 노선영선수가 진짜 자진해서 그 작전을 받아들이고 왕따설 이런거 없단게 밝혀지면
큰언니의 자존심 이딴건 차치하고 범국민적 썅년이될게 불보듯 뻔한데 아직까지 개인의사발언같은거 일체없단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안되거든요...

비공개 손님 … 2018-02-20 21:07:08

그래서 저는 아직 판단하기보단 좀 기다리는 중입니다.
어떠한 식으로든 조만간 얘기할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 또한 어떻게말하고 어떻게 받아질지는 모르지만,,

비공개 손님 … 2018-02-20 21:08:47

많은것들이 엮여있다고도 보고, 왕따,불화 등등,
말하나에서도 그게 크게 번지니까 말하는데 있어서 많이 생각하고 조심하고
말하러 나오지 않을까합니다.

비공개 손님 … 2018-02-20 21:15:08

(오늘 기자회견)
-경기후 따로 대화 나눈 것이 있나
▶[김보름]경기 끝나고 늦었고 선영이 언니와 방이 달라서 따로 대화한 것은 없다.

기자회견 때까지도 아직도 한마디도 안해봤다고 함.

비공개 손님 … 2018-02-20 21:19:35

걍 제가 보기에는
경기전에는 그렇게 사이는 안좋았지만(세명이서)

서로 그래도 경기전이니까 서로 열심히 해보자
이러면서 경기 시작하고.
뭐 작전이 어떻게 된지는 스알못인 제가 알수가 없죠

그리고 초반에는 서로 페이스 좋게 달리다가 후반 스퍼트 구간에
노선영선수가 좀 처지기 시작함.

근데 저정도로 처질 정도면 다른 두선수가 뭐 딱히 겐세이 넣은것도 아니도
당연히 막판 스퍼트인데 딱히 무리해서 치고나간 느낌도 아님.

그냥 노선영 선수가 체력이 떨어진것같음.

그렇다고 팀게임이라고 뒷선수를 기다리는건 어불성설이고.
일단 김보름하고 박지우는 들어오고 노선영선수가 들어오고요

근데 이상황에서 김보름하고 박지우는 화가 나는것도 이해는 됩니다.

그래도 올림픽인데 (별로친하지도않은) 노선영 선수때문에 기록이 망쳐버렸으니까요.

화나는것 까진 이해가 됨.
사람이라면 당연히 몇년동안 준비한 올림픽에 자기랑 별로 친하지도않은 선수가와서
그선수가 발목잡는데 누군들 화 안나겠어요..

대신 여기서 김보름 선수가 잘못한게 아무리 화나더라도 저런식으로 인터뷰 하면 안됐음.
걍 거기서나 좋게 말하고 서로 쌩까든지 했었어야지..

3줄요약

1.세 선수가 처음부터 그다지 친해보이진 않음. 그래도 경기전이니까 잘해보자 하는것같긴함
2.근데 경기시작하고 노선영선수가 체력이 문제인지 막판에 속도가 안남.
3.경기끝나고 김보름선수하고 박지우선수는 당연히 화나서 말도안걸고 인터뷰도 좀 돌려깜

잘못이 없다고는 볼수없지만 그래도 이해는 할만하다고 생각함.

비공개 손님 … 2018-02-20 21:21:37

30/스알못이라서 그러는거니까 팀추월이 어떤 형식으로 기록이 매겨지는 경기인지 한번만 검색해보고 말씀해보세요.

비공개 손님 … 2018-02-20 21:39:24

스알못 입장에서 아무리 검색해봐도 3선수가 정해진 거리를 달리고 '마지막'선수가 들어오는 시점이 제일 빠른 기록경주로 알고있는데요..

이이상은 잘모르겠네요.

비공개 손님 … 2018-02-20 21:53:26

제 주장은 반목이나 사이가 좋아보이진 않는다.

그래도 노선영선수가 일부러 늦게 들어오게 이상한짓을 한것같진 않다

노선영 선수가 마지막에 늦게 들어왔지만 '스알못'의 눈으로 봤을때는
그냥 이건 노선영선수의 기량미달로 밖에안보인다.

노선영 선수의 기량미달로 저렇게 '마지막'선수의 통과기록이 늦어졌다면
먼저 들어온 김보름 선수나 박지우 선수가 빡치는것도 이해는한다.

하지만 아무리 빡쳐도 저렇게 인터뷰 했으면안된다.

이게 제 주장임.

비공개 손님 … 2018-02-20 22:05:47

스알못이라서 그런거 맞아요. 앞에서 공기저항 줄여주는게 엄청 큰 일이라 기록을 1초라도 단축시키려면 앞에 선수가 거리를 유지하면서 해주는게 맞고요 그게 싫으면 걍 그 종목 자체를 하지 않는게 맞아요.

뒷선수를 보호해줘야하는게 앞선수의 의무입니다.

그래서 서로 체력을 보존시켜줘야해서 돌아가면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거고요.

스알못 스알못 그러지마시고 그냥 검색해보시라고요. 그 몇줄짜리 쓸 시간에 충분히 보시고도 남을 시간입니다.

비공개 손님 … 2018-02-20 22:07:06

노선영 인터뷰 햇드만요. 결론은 왕따 앤 빙신연맹으로 끝. 파국이다아아아아아

비공개 손님 … 2018-02-20 22:11:35

34/ 바로 그겁니다.
노선영선수를 그렇게 맨 앞에만 보냈고 나중에 두선수가 치고올라왔따
이러면 잘못한게 맞죠
근데 경기영상 보시면아시겠지만 노선영 선수를 뒤로 보내기도 하고 앞으로보내기도 하고
6바퀴까지는 정상적으로 도는것같은데요???
제말이 틀렸나요?

비공개 손님 … 2018-02-20 22:13:57

뭐 이미 인터뷰 나와서 뒷북이긴하지만
36에 이어서 노선영 선수가 7바퀴째는 제일 뒤에있고 분명 이때는 별로 차이가 안납니다.
말씀하신대로 앞선수가 불리한게 맞죠 근데 이떄 노선영선수는 제일 뒤에있었고
그상태에서 점점 멀어지고있는데요.

비공개 손님 … 2018-02-20 22:34:21

기자회견보니 결국 노선영 엿먹인게 맞네
쩝

비공개 손님 … 2018-02-20 22:35:36

씨탱님
오늘 노선영 선수 인터뷰를 들으면 비로소 작전의 의구심이 풀리게 됩니다.
노선영 선수가 올림픽 개막 전에 있었던 사태로 인해 훈련량도 부족했고 심리적으로도 많이 약해져 있으므로 객관적 전력 분석 시 두 선수에 비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연스러운 작전은 마지막에 2번에 위치하는 것입니다.
훈련량 부족은 피지컬의 부재로 이어지므로
마지막 교체 전 1번에서 최대한 스퍼트를 내주고 체력이 거의 고갈된 상태가 되면
에이스가 1번에서 이끌면서 공기 저항에 맞서 랩 타임을 유지해주고
2번에 위치하여 3번 선수가 밀어주면서 타는 것이 자연스러운 작전입니다.

노선영 선수의 말대로라면 너무나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이 작전이 경기 당일, 마지막에 3번에 위치하는 것으로 바뀐 것입니다.
중후반 1번에서 최대한 체력을 쏟아낸 상태로 막판 스퍼트 구간에서 3번에 위치해서 따라가는 작전을 쓰려면 피지컬이 좋거나 특히 지구력이 좋은 선수라면 가능한 작전입니다.

위에 말씀 드렸듯이 노선영 선수가 이미 여러 가지 이유로 객관적으로 그런 경우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2번에서 마무리 하는 것이 상식적인 작전이고, 이를 3번으로 바꾼 것은 이런 결과를 의도적으로 연출해내기 위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즉, 씨탱님의 반응처럼 애초에 노선영 선수의 경기력이 부족해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고, 올림픽 개막 전 있었던 사태를 회피하기 위한 물타기 의도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노선영 선수가 실제로 경기력이 부족하였더라도, 이 종목은 팀 종목이므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작전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이 합당한 종목이라는 점입니다.

즉, 애초에 노선영 선수의 경기력이 좋든 나쁘든 그것은 판단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작전으로 커버할 수 없는 수준의 경기력이었다면 애초에 출전을 시키지 말았어야지요.

비공개 손님 … 2018-02-20 22:38:38

아니 본인이 훈련도 따로받고
감독이 말한대로 작전이니 어쩌니 떠들어도
본인이 배제되었는데 이걸 왕따라고하지
참...
작년 10월 전국대회 노선영이 보름깨고 우승했고 그때부터 훈련 같이 제대로시켰으면
감독말대로 팀추월 성적좋았겠지
근데 이와중에 노선영이 실력이 좋네 나쁘네만가지고 떠드는건 빙연이나 감독 팀운영에대해서 전혀 보고싶지 않은간지

비공개 손님 … 2018-02-20 22:39:07

막판에 좀 이상하게 썼는데
노선영 선수의 경기력이 부족해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몰아 올림픽 개막 전 있었던 사태를 회피하기 위한 물타기 의도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비공개 손님 … 2018-02-20 22:40:13

39/ 아 이해했음 그래서 2번으로 하기로 했는데
병신연맹에서 파벌 싸움때문에 3번으로 넘긴거군요.

저는 그냥그런거 모르고 당시 아니 저 3번선수 뭔데 저렇게 느려터졌어
1,2번선수는 겁나 빠른데 3번이 느려터졌네 이생각만 했거든요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결론은 빙상연맹 쓰레기네요

비공개 손님 … 2018-02-21 00:21:47

제3자 박승희선수가 걍 1-10까지 다 까발렸음 좋겠네요 평창 끝나구....답답해서 으휴

비공개 손님 … 2018-02-21 00:36:09

42/님이 첫댓글달고 그 아래 바로 스알못이라고 좀만 찾아보면 된다고 했는데
그냥 경기영상만봐도 해설진들이 설명하는것만봐도 대충 느낌 오는거 아닌가..
와 겁나 답답함요 님

저 게임이 왜 팀추월인지 그리고 왜 셋이 달리는지 왜 서로 자리를 바꾸는지
한번도 생각해본적없음?
난 이거 이번에 처음알았는데 처음보자마자
누가 안알려줘도 이해가 되던데 와 ...이해도가 이렇게..

제일 앞사람은 공기저항을 다 받고 달려서 체력적으로도 제일 힘들고
뒤에사람은 공기저항이 덜해서 앞사람뒤에 숨어서 체력관리하다가
앞사람 지치면 서로 자리바꿔주고 하면서 플레이 하는건데

진짜 쉽게 2번으로했던 3번자리로정했던 앞사람이 뒷사람 공기저항 덜받게 힘덜들게막아줘야지
그거 버리고 그냥 쌩가버리면 3번자리에 있는 이유도없거니와 혼자 공기저항 다 받으면서
달리면 늦게 들어오는게 당연한건데
1번 2번 선수가 혼자 빠르게 10초로 들오고 3번이 20초로 들왔다고 치면
1번 2번이 좀만 천천히 타면서 뒷사람 공기저항만 잘막아줬어도 3번이 15초로 들오는경기가
이런 경기인데 그리고 보통 가운데가 제일 못타는 사람이 타거나 암튼 좋은자리 같던데
남자경기도 보면 막판에 가운데있는애가 좀 떨어질라그러니까 3번이 손으로 밀어주기까지했음
손으로 밀어줘도 되는거라고

그런식으로 서로 도와주면서 0.1초라도 기록단축해야하는데
이건 뭐 븅진들이 나몰라라 하고 쌩까고 걍 가뿌는데

경기규칙 전체적인 세부사항이나 룰 작전따위 몰라도
대충봐도 말이 안되는 상황 아님? 이걸 이해시키려고 몇사람이 댓글을 달다니............

비공개 손님 … 2018-02-21 00:40:59

스케이팅이 아니라 그냥 세명이서 달리는 마라톤 마지막한명의 기록이 순위라고 그러면
상식적으로 님이 잘뛰면 두명 버리고 그냥 혼자 1등으로 골인하겠음?
1등2등이 힘이 남아돌고 겁나 빠르면 3위혼자 뒤쳐지던말던 버리고 걍 골인하겠음?
기록이랑 아무 상관도 없는 골인인데 들어가기전까지 힘이 닿는데까지
3번에 처진사람 손을 잡고 끌고 가던 밀던 안되면 업고라도 들어가는게 정상 아님?
3번이 처지면 1번2번이 양쪽에서 한손씩 잡고 끌면서 달리면 되는걸
그냥 버리고 둘이 들어가고 3번은 헥헥대고 존내 늦게 들어오는걸 구경하는꼴인데
리얼 상식적으로 이거 븅진같은 짓이지

비공개 손님 … 2018-02-21 08:01:04

어차피 끝난일이긴 한데 궁금해서 한번 더 적습니다.

저런 팀추월 마지막 스허트 라인에서 저렇게 뒷선수가 처지기 시작하면 원래 스케이트 공식적으로는 어떻게 하나요??

1.앞선수가 스퍼트를 시작했지만 가속을 좀 줄이더라도 뒷선수를 기다려줘서 같이 열을 맞춘다.

2.앞선수는 이미 스퍼트를 시작했기때문에 일단 앞선수는 달리고 처진 선수를 도와줄 시간은 없다.

뭐 한국 빙상만이 아니고 정석으로 봤을때는요..

제가 검색해본 바로는 다른나라 다른팀들도 저렇게 팀추월에서 한선수가 힘들거나 느려지면 경기 초중반 까지는 밀어주고 막아주고 하지만 후반부 스퍼트 부분에서는 걍 쌩하니 자기들끼리라도 줄맞춰서 가던데요.

(Ex 평창 팀추월 마지막 벨기에전)

비공개 손님 … 2018-02-21 08:26:00

벨기에가 어니고 폴란드네요
이팀도 마지막에 뒷선수가 쳐지는데 앞선수 두명이 스퍼트해서 그런지 그냥 슝 가버리던데

비공개 손님 … 2018-02-21 08:31:47

47 그팀도 팀내 불화가 있다고 하네요
보통은 체력이 많이 떨어지거나 속도가 느린 선수를 두번째에 두고 앞에서 바람막아주고 뒤에서 밀어줘서 속도을 맞춥니다

비공개 손님 … 2018-02-21 08:33:06

https://www.msn.com/ko-kr/sports/winter-olympics/폴란드-여자-팀추월도-볼썽사나운-불화/ar-BBJmBDq

근데 기사 보니까 폴란드도 막장이긴 하네요

앞선 두선수느 왜 마지막선수보고 못따라오냐고 화내고 물건 던지고

마지막 선수는 미안하다고 하고

비공개 손님 … 2018-02-21 08:36:34

걍 ㅂㅅ 같은 ㅂㅅ 연맹을 욕합시다
노선영 선수도 정상 컨디션이였으면 김보름 선수가 최지우 선수도 다 같이 발맞춰서 들어왔을텐데

병신같이 배척하고 작전 바꾸고 하면서
노선영 선수도 불쌍하고 김보름 최지우 선수도 어린선수들이 괜히 빙상연맹때문에 진출도 못하고

비공개 손님 … 2018-02-21 12:38:16

모르면 닥치고 있는게 맞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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