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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비공개 손님 … 2014-04-01 08:52:27
	그런게 다는 아닌거 알지만 사정이 힘든사람 금전적으로 큰돈을 도와주는건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생각하네요. 어렸을적 이모네 사정이 어려워 어머니가 200 300 계속 도와주면서 아버지랑도 많이 싸우고.. 그렇게 도와준도고 그집살림이 그걸 밑바탕으로 다시 일어서는 것도 아니고 못살고 힘든건 여전하더이다. 우리집도 형편이 좋지 않았는데 우리집도 힘들어지고 이모네는 여전히 힘들고. 자기가 넉넉하지 않다면 도와주지 않는게 좋을거 같네요

43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03:13
	빌려줘야지...막상 저 상황에 닥치면 진짜 고민은 되겠지만..

44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04:48
	이게 얼마나 병신같은 질문의 자료냐면 1. 그렇게 친한 친구가 아니지만 사정이 딱하고 아주 성실한 친구라던가 2. 친구 사업이 망해서 계속 몇백만원씩 몰래 빌려줬다던가 둘 중 하나만 했어도 절대로 안 빌려준다는 사람 많을거임 근데 이정도면 평생 갈 친구인데 6천만원? 어릴때부터 함께해왔고 앞으로도 평생 갈 친구와의 우정이 6천만원의 값어치가 안되나? 난 나한테 돈만 있으면 6억이라도 선뜻 내놓겠음. 세상 물정 모르는 병신이라고 해도 좋음. 저런 친구라면 기꺼이 병신이 되겠음.

45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05:54
	도와줍니다. 안도와주면 평생 마음에 남음. 그걸 가지고 살만큼 독하진 못해서...

46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06:15
	이거 유부남이랑 미혼자들이랑 의견 많이 갈릴거 같은데... 고민은 결혼해서 애가 10살 넘으신 분들이 해주시면 되고.... 아직 젊은 친구들은 6천만원정도는 우습게 생각할 정도로 벌도록 노력하면 됩니다.

47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12:00
	이거 문제가 잘못된게 알지롱 기만자들한테는 6천만원정도는 돈도 아니라서 감정이입이 안됨.

48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13:24
	안빌려주는게 아니라 못빌려줌...

49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16:19
	어떤 선택을하든 결국 다른 결과가 나오는거고.. 하다못해 그냥 3천정도라도 빌려주는게..

50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16:53
	어려운건데...

51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17:57
	아니 시발 나는 미혼인데 , 기혼자 미혼자를 떠나서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데 6천만원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단 사람 살리고 봐야지 돈이야 다시 모으면 되고 ... 안도와줬다가 애 잘못되면 그친구는 버림받은 상처와 자식을 잃은 슬픔에 절대 남은 생 못살아간다.. 일단 살리고 봐야지 시발 어떤 개 보지년이 만든건지 몰라도 이걸 문제라고 만든거냐 시발

52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21:45
	일단 6천만원은 불가능하고. ㅅㅂ 내가 돈이 넘처나면 몰라... 친구들 6명 모아서 천만원씩만 빌려주면 되겟네. 아니면 사회제도를 이용하거나.

53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32:50
	애초에 노답 질문임 ㅋㅋ

54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35:59
	6천있음 빌려줘야지.. 안빌려주고나면 평생 후회할듯....

55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36:17
	내가보기에 6천으로 해결안될듯 안빌려줌

56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38:09
	34// 존나 이기적이다...컨셉이길 바람..

57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41:13
	인터넷으로 빌려준다 말하기는 쉬워도 현실로 닥치면 그렇지 않을듯

58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52:48
	좆나 닥치고 줌

59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55:49
	사회 나와서 돈 모아보면 한달에 백만원씩 꾸준히 모으는것도 진짜 어려운 일이란걸 알게 된다. 6천만원은 한달에 백만원씩 5년동안 한번도 안빠지고 모아야되는 금액이죠(이자없이 단순 계산) 여기서 당연히 빌려줘야 한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천만원도 못모아본 사람들이 대부분일듯 ㅎㅎ

60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57:01
	말로는 10억도 빌려주기 쉬울듯. 당장 친구가 100만원 빌려가서 일년만 안갚아도 존나 미워지는게 인간임 ㅎㅎ

61	비공개 손님 … 2014-04-01 09:59:09
	만우절답네 ㅋㅋㅋㅋ 댓글로야 당연히 안빌려주면 미친새끼겠죠? 실제로 저런상황이 왔을때 6천만원 흔쾌히 기부할 수 있는 사람은 6천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 가능. 하긴 담보없이 6천을 신용만으로 대출받을 수 있으면 나쁘지 않겠네... 전 저런 친구도 없고 빌려줄 돈도 없어서 fail. 6천떼이면 난 죽어야됨.

62	비공개 손님 … 2014-04-01 10:00:24
	뭐 당연한 예측이지만 10대들한테만 조사하면 빌려준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꺼고(한달에 용돈 5만원 받는 고딩들은 5억도 빌려준다 할껄요 ㅎㅎ 이게 바로 목숨보다 소중한 우정인데!! ㅋㅋ) 20대 , 30대, 40대로 가면 갈수록 안빌려준다는 사람이 많아질듯

63	비공개 손님 … 2014-04-01 10:25:34
	빌려주고 딸내미를 내 아들내미 와이프로 점지하겠다!

64	비공개 손님 … 2014-04-01 10:31:25
	친구 마눌 한번에 10

65	비공개 손님 … 2014-04-01 10:36:13
	잘탄다

66	비공개 손님 … 2014-04-01 11:22:25
	결혼했으면 자기가 번돈이라고 막 쓸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2~3천 몰래 빌려주면 이혼은 안당하겠지 하는데 그랬다간 부부간 신뢰가 깨지고 오히려 본인이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 자기 용돈이나 비자금으로 모르게 지출 할 수 있는 돈이 아닌 이상은 어떤금액을 빌려주더라도 와이프를 설득해서 하는게 맞습니다. 진짜 어려운문제인게 죽마고우인데 빌려주는게 당연하다고들 하시지만 현실에는 배우자 가족중 누가 어려워졌을때 본인에게 빌려주자고 했을때도 선뜻 받아들이기 힘든게 현실이고 그런것 때문에 많이들 싸우죠...

67	비공개 손님 … 2014-04-01 11:29:53
	돈 6천 때문에 평생 안고갈 죄책감 후회 , 돈 주고도 못사는 친구까지 잃어버리는데 당연히 빌려줘야지

68	비공개 손님 … 2014-04-01 11:44:44
	자기일 아니라고 쉽게 주네마네 얘기하는데 미혼인 상황에서도 이백만원 꿔달라는 친구 안꿔주고 지금 안만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혼인데 이백만원으로도 이렇게 되는게 사람사는 모습인데 기혼인데 육천을 준다?? ㅋㅋㅋㅋㅋ 알지롱거들 다들 잘사시는 모양인듯요

69	비공개 손님 … 2014-04-01 12:06:41
	안빌려줌...

70	비공개 손님 … 2014-04-01 12:16:27
	미혼 아다들은 잘 모르겠지만 친구보다 소중한게 아내임

71	비공개 손님 … 2014-04-01 12:36:06
	후회하더라도 빌려줘야지 않을까요..; 무슨 사업자금빌려달라는거면 몰라도 딸 수술비라는데. 나같음 빌랴줌.

72	비공개 손님 … 2014-04-01 12:43:50
	말이 '빌려준다'지 그냥 준다고 생각하고 줘라

73	비공개 손님 … 2014-04-01 12:45:44
	한국에서 저런식으로 "의리!" 외쳐가며 돈 빌려주다가 둘다 같이 망한 케이스가 한둘이 아닌데... 신중하게 해야죠.

74	비공개 손님 … 2014-04-01 12:59:16
	혼자라면 여기있는 사람 10명중 10명 다 6천 선뜻 내놓음. 그러나 문제는 와이프의 의견이죠. 어쨌든 결혼은 나 혼자가 아닌 둘이 같이 하는거니까.. 일단 절반정도로 급한불부터 끄게 도와주고 나머진 주변 친구들한테 얘기해서 조금씩 모아서 도와주는 방법을 택할거같음

75	비공개 손님 … 2014-04-01 13:07:57
	그냥 줘야지 저런건..

76	비공개 손님 … 2014-04-01 13:09:33
	이 질문에 대답할수 있는 권한을 가진자들은 다음과 같다 1. 결혼해서 아이가 있다 2. 내가 혼자서 번 6천만원이 있다

77	비공개 손님 … 2014-04-01 13:13:12
	결혼안했으면 6천+@도 가능 하지만 결혼했으니 2천 정도는 ..

78	비공개 손님 … 2014-04-01 14:14:32
	저라면 천만원 정도만 그냥 줄거 같네요 제 주위에 의리로 몇천 빌려줬다가 못받아서 가정 힘들어진 사람 두분 계시거든요 사실 저건 못받거나 받아도 일이년 이따 받는게 아니니 그냥 못받는거라 생각해야 하는데 그 후폭풍은 어쩔겨..6000이 한두푼도 아니고 본문에 현재 넉넉한 집안 사정이 아니고 6000도 아주 힘들게 모은거라는데 나 하나 믿고 사는 가족들은 어쩌고 저걸 함부로 빌려주나요..

79	비공개 손님 … 2014-04-01 14:23:41
	댓글로는 빌려준다하던인간들 실제상황되면 100퍼 모른척할듯. 어린새키들 훗훗

80	비공개 손님 … 2014-04-01 14:40:30
	2000정도가 마지노선아닐까 그런데 무슨수술이길래 6000씩이나...

81	비공개 손님 … 2014-04-01 14:49:51
	6천이면 6천이고 안빌려주면 안빌려줬지 6천중에 2천/ 1천 하는건 하아... 안타깝긴하고 돠주고는 싶은데 내 처지가 이러하니 살짝 발만담구고 내 죄책감은 면해야지 라는 말로 밖에 안보이는 제가 이상한가요? 사채도 피한다 주변에 돈도 안빌려준다 그런대 6천이 없으면 애목숨이 간당하다 그럼 2천 빌려줬다치고 나머지 4천을 구할 여력도 없을테고 애가 죽는다면 2천도 손해 애도 죽고 거기다가 그때 니가 6천 다 빌려줬다면 하는 친구원망까지 한꺼번에 들을꺼 같은데 차라리 안빌려주면 6천 세이브에 친구랑 연끊기 6천빌려주고 친구랑 계속 인연맺기 둘중하나 선택이 더 나을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82	비공개 손님 … 2014-04-01 15:17:07
	"세상에 이런일이" 같은곳이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같은 곳에 사연을 보내는게 더 현명한 방법인 것 같다...

83	비공개 손님 … 2014-04-01 16:00:44
	이런 얘기할때 가장 병신같은 답변들이 뭐냐면 " 나는 당연히 빌려준다 안빌려준다는 새끼들 뭐임? " + " 6천 빌려주는건 오버다 다 빌려준다는거는 철없는 소리임 " 등등 지 얘기만 할 것이지 남이 판단하는거 가지고 어떻다고 개소리하는거

84	비공개 손님 … 2014-04-01 18:11:44
	어려운 상황이네요. 빌려주고 싶은 마음은 가절하겠지만 쉬이 결정 할 문제는 아닌듯. 부부간에 잘 합의를 해 봐야 할 상황인듯 합니다. 그리고 글 읽다보면 내가 번 돈이니 네가 번 돈이니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무리 요즘 이혼률이 높아졌고 개인주의가 판을 친다고는 하지만 부부지간에 니돈 내돈 구분하는 것은 좋지 않아 뵈네요. 부부란 평생을 함께 살 사이입니다. 일심동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85	비공개 손님 … 2014-04-01 18:19:35
	우리 아버지 저러한 일 똑같이 해서 아버지 친구집도 파산. 우리집도 몇십년이 지난 지금에도 빛더미입니다. 친구... 당연히 소중하고 도와줄 상황이라면 기꺼히 도와주죠. 근데 결혼하고 가정생기면 가정>>친구가 되어야하는게 현실입니다. 우정이고 나발이고 자기 가정 망치게 되면 평생 가족들한테 따뜻한 미소 한 번 못받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86	비공개 손님 … 2014-04-01 22:20:19
	다른건 모르겠는데 사람 목숨이라서 ㅡㅡ;; 가족과 상의되는 선에서 최대한 빌려줄거 같습니다 친구도 소중하지만 가족이 더 소중하기에 가족의 의견이 반영된 금액의 최대치를 빌려주겠습니다

87	비공개 손님 … 2014-04-02 00:00:04
	6천이 문제냐... 사채쓰고 빚내서라도 2억은 만들어주겠다... 그걸로 부족하면 내 장기까지 다 팔아줄 수 있음.

88	비공개 손님 … 2014-04-02 01:23:57
	아 시발 좀 내 댓글 좀 읽어보라구요. 마누라 절친 애가 수술비가 필요하대 '그래 6천 가져가서 네 친구 딸부터 살려라' 할 수 있냐고....

89	비공개 손님 … 2014-04-02 10:35:09
	친구한테 이백도 못빌려주는 거지도 있는데 뭐. 다 능력되면 빌려줄듯.

90	비공개 손님 … 2014-04-02 11:00:18
	준 다음 이혼해버리고 10년후에 친구딸이랑 결혼하면 됩니다(고급정보)

91	비공개 손님 … 2014-04-04 23:53:43
	내 경험상 42가 정답임... 밑빠진독에 물붓기라는 말 그대로임. 한 번 빌려주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빌려가도 나중에 진짜 고마워하는 사람 못봤고... 거기다 울 아버지가 보증서고 명의 빌려주고 이런거때문에 어릴때부터 집안꼴이 멀쩡했던 적이 없어서 난 절대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