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질문입니다. 맥주라도 마시면서 얘기하면 좋겠네요.
나는 아주 행복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멋진 와이프와 믿기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두 딸이 있기 때문입니다.
애들이 너무 훌쩍 빨리 커버려서 아쉽습니다
가족이 내 인생의 중심입니다. 나침판입니다. 나의 베이스라인입니다.
매주 평일저녁 6시반에 저녁을 꼭 같이 먹으면서 가족과 함께 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얻습니다.
대통령직은 굉장히 힘든 일이지만 매일 나는 일어날 때마다 나는 누군가의 인생을 조금이라도 낫게 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는 기쁨을 얻습니다. 누군가에게 헬스케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이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처지의 아이가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수록 합니다.
마치 유조선과 같이 큰 정부이기 때문에 빠른 변화를 만들어내기는 어렵습니다. 2백만명이 저를 위해서 일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나라에는 훌륭한 사람들이 너무 많고 미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잘하고 있습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말이죠. 내 와이프는 내 머리가 하얗게 세었어도 아직 나를 매력적(cute)으로 생각합니다.
- 버락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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