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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5-11-15 01:10:31
유시민의 마무리 발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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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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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15-11-15 01:15:15
http://te31.com/rgr/view.php?id=rare2014&page=1&sn1=&divpage=5&sn=on&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8274
2 비공개 손님 … 2015-11-15 01:20:14
쫄지않는다니.. 표현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데

어제 토론을 못보신듯..
4 비공개 손님 … 2015-11-15 01:23:09
말진짜 잘한다 후
5 비공개 손님 … 2015-11-15 01:23:59
와... 역시 어디 안간다
6 비공개 손님 … 2015-11-15 01:37:33
이렇게 상식이 통하는 나라였으면 헬조선이 됐을리가 허허허
7 비공개 손님 … 2015-11-15 01:48:13
유시민한테는 미안하지만..

좀 더 미디어에 적극적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8 비공개 손님 … 2015-11-15 01:49:53
저도 이 의견에 동의 합니다.

제국주의와 2차대전을 겪으면서 배운 교훈이 바로 다양성 입니다.

같은 민주주의라는 단어를 쓰더라도
공산주의와 자유주의는 차이가 있습니다.

공산주의가 무너진게 단순히 경제 실패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라는 간판을 걸고 있는
아프리카의 수많은 국가들이 매일같이 피를 보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공산주의에서 사람을 보는 시각은
사람 내부에 선과 악이 있다고 믿는겁니다.
선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생각을 의미하고
악은 개인의 이익을 위한 생각이라고 보는 것이죠.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없어보이겠지만
공산주의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갑니다.

개인의 이익을 쫒는 의견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10의 사람에게 의견을 물을 때
앞선 3사람의 의견만 일치하게 되면 나머지 7명의 의견은 들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공동의 이익을 위한 결정이라면 모두 앞서서 의견을 일치시킨 것과 같은 발언일 테니
굳이 들으 필요가 없을 테고
반대의견이 있더라도 그건 개인의 이익을 위한 의견일 테니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끔 뉴스에서 보이는 북한의회는 원형이 아닌.
극장형태를 띄는 겁니다.
맨앞줄에 앉은 김일성, 김정일 수령이 찬성을 하면
나머지는 그 뒤를 따를 뿐 별다른 의견을 내보이지 못합니다.

숙청의 대상이 될테니까요

그래서 북한 수령에게 반대를 못하고
노동당에 반대를 못하게 된 북한은 투표율이99%를 찍어도
시민들을 위한 입법이 안나옵니다.

권력을 쟁탈한 정치집단의 다음 목표는 권력유지이고.
북한내에서 권력을 확보한 노동당이 권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선택한 것은
헌법을 고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나라던 형식적이라고 하더라도
헌법에 국가위에 국민이 있다고 나와있습니다만.
북한의 헌법에선 국민위에 국가가 있고 국가위에 노동당이 있고 노동당위에 수령이 있다는 식으로
명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즉, 이제 북한은 합헌적으로 노동당과 수령의 이익을 위해서
북한 주민들을 쏴죽이고 착취를 해도 합헌이 되는 것이죠.

견제 세력이 없는 권력은...이와 같습니다.

떄문에 정치적으로도 권력에는 견제 세력이 필요하고
사회적인 사고에도 이러한 다양성(포용력)이 존재해야 합니다.

조선은 고려를 무너뜨리고 세워진 나라였고
불교를 바탕으로 했던 고려와는 차별점을 두기위해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조선을 건국을 했지요

따라서 유교를 부정하게된다는건 조선을 세운 양반세력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것이되었고
기를 쓰고 유교만을 고집하는 나라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다른 학문들, 실학, 외국의 좋은 문물도
이단이 될 수 밖에 없는 한계를 가진 것이 었죠.

지금의 대한민국이라고 과연 다를까요?
처음에는 항일의 정신으로 국가가 세워진 것이라고 하고
그건 나름 의미가 있다고 여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군사 쿠테타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은 반공의 주춧돌위에 건설되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도 반공의 사상에 의해 다양성이 죽어있죠.
전세계적으로 복지를 지향하는 와중에도
복지는 빨갱이라는 말이 나오고

기득권들은 국가의 존립, 안보를 자신들의 기득권과 동일시만 해두면
나머지는 끊임없는 색깔 싸움, 이념싸움으로 몰고 갈 수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져서 국정교과서까지 도입이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과거 중세시대 종교국가와 같은 광기어린 시기가 기다릴 뿐입니다.
국익과 국민들의 이익을 대변해야하는 국정이
종교화된 색깔이념만을 쫒고 각종 마녀사냥과 공포정치로 물들겠죠.

그리고 우리 다음세대는 그것을 열렬히 지지하는 광신도들과 싸워가야 할겁니다.
9 비공개 손님 … 2015-11-15 02:01:36
역시 유시민!
10 비공개 손님 … 2015-11-15 02:30:01
많이 늙으셨네..
11 비공개 손님 … 2015-11-15 04:08:15
이 다음은 누가 이 사회를 지탱해줄까...
12 비공개 손님 … 2015-11-15 04:10:16
답글8에 추천주고싶다
13 비공개 손님 … 2015-11-15 04:10:25
ㅊㅊ
14 비공개 손님 … 2015-11-15 08:51:33
死대강 때랑 똑같은 거죠.
이게 하천 설계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은 아는 거에요.. 그게 다 사기 용역이고 돈 삥땅치려는거..

死대강을 수심 6m로 파서 대수로 파서 화물을 운반하겠다 → 남해, 서해로 돌아가면 더 싸게 먹히고 더 빠른데 뭔 그런 짓을 해? 거기다 화물선 운행으로 발생하는 수질 오염은 어떻게 할건데?
아.. 그거 화물선 프로펠러 돌리면 정화된다 → 개소리하고 있네. 그걸 말이라고 하냐? 그래서 로봇 물고기 푼다고 돈 또 어디다 훔쳐먹었냐?
아.. 아니.. 그러면 유람선을 띄워서 관광수로를 만들겠다 → 산을 관통해야 해서 터널 투성이를 누가 보러 가냐?
아.. 하천 주변을 개발하겠다 → 결국 수로 만든다더니 그 하천 주변 땅 팔아먹어서 수공이랑 누구누구 이권만 챙기겠다?
아... 씨발 몰라... 너네랑 이야기 안 해..

이런 수준입죠..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고로는 말이 안 되는 짓거리를 하려니까 정당한 비판에 대해서
거짓말로 일관하다보니 지들 스텝이 자연스레 꼬이게 됨..
그러니 더더운 밀실에서 지들끼리 해쳐먹으려고 하고, 무조건 권력의 힘으로 억누르고 강행함
15 비공개 손님 … 2015-11-15 08:54:12
하여튼 죽창으로 다 죽여버리지 않고서는 이제 이 나라는 사실상 개혁이 힘들지 않을까 싶음..
별의별 짓을 다 해도 새누리당 지지율 40% 이상이라자나..
거기 찍는 병신 새끼들 다 죽이지 않는 한,
그 자식들은 또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면서 찍어주고
그거 무한 반복이라..

진짜 최근 몇년간 어디까지 망쳐놔야 나라가 뒤집히나.. 시험해 봤는데,
전혀 안 뒤집히고 새누리당 지지율도 공고한거 보고
이제.. 하고 싶은대로 다 해도 되겠다야! 를 외치면서 그냥 하고 싶은대로 다 하는 느낌임
근데도 역시나 새누리당 지지율은 변동이 없고,
야당 지지자들은 알아서 지들끼리 싸우고 민주당 병신이라고 외치면서 민주당 팔다리 다 잘라놓고 싸우라고 함(아.. 물론 민주당은 병신 맞습죠.. 다만 투표는 해줘야..)
16 비공개 손님 … 2015-11-15 16:51:08
진짜 말 잘한다
17 비공개 손님 … 2015-11-16 00:00:50
유시민이 대통령 한번 해야하는데...ㅅㅂ
18 비공개 손님 … 2015-11-16 09:06:23
유시민 맨날 팟캐스트로만 들어서 이렇게 늙은줄은 몰랐네
지금 문재인 자리가 유시민꺼였어야 했는데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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