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7-03-28 15:49:33
	.

2	비공개 손님 … 2017-03-28 15:55:04
	국가는 충성의 대상이 아닌 세금 내고 서비스 받는 관계지 서비스는 거지발싸개같고 세금은 강제로 뜯어가는거지만

3	비공개 손님 … 2017-03-28 15:57:56
	대신 돈많고 권력있으면 살기 제일 좋은나라 순서고 지랄이고 프리패스급으로 처리해줌

4	비공개 손님 … 2017-03-28 16:10:10
	개좆같은 나라죠.

5	비공개 손님 … 2017-03-28 16:16:38
	융통성을 꼭 가져야하나

6	비공개 손님 … 2017-03-28 16:38:34
	잘생겼다 오상지니

7	비공개 손님 … 2017-03-28 16:50:59
	국가가 있어 내가 있는게 아니라 내가 있어 국가가 있는거지. 애국심은 충성심이 아니라 마치 내 집 좋아하듯 그런 애정어린 감정 아닐까. 아무리 좋아도 내 집 지키자고 뒤지는 인간은 없을건데 말이지.

8	비공개 손님 … 2017-03-28 17:52:12
	국가가 존재해야 국민이 그 구성원으로 있는게 아니라 국민이 있어야 국가가 형성된다는 것을 보여줘야죠. 그런데 그게 우린 애당초 나라를 강대국들에 의해서 불법으로 점유당하고 나중에 지들 입맛대로 독립이라는 신탁체재로 가지고 놀다가 나중에 사고나서 풀려나버렸으니... 반세기 가깝게 식민지배를 당하던 족속들이 독립해봤자 결국 상전을 찾기마련이죠.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결국 그렇게 몇차례 내쫓아내고 그래봤지만 아직도 수정하려면 멀고도 험하죠.

9	비공개 손님 … 2017-03-28 18:11:50
	사회계약은 개나 줘버린 후진국 ^^

10	비공개 손님 … 2017-03-28 22:37:24
	국적은 바꿀 수 있는 건데 뭐.. 그냥 보험사 바꾸는 것처럼 생각하면 되지 않나? 세금 내고 그에 응당하는 혜택을 받고.. 부실하면 갈아타고. 보험사 갈아타는 거 보다는 힘들지만, 그게 그거지 뭐. 보험사에 애정 갖는 소비자 없듯이, 국가는 그냥 계약일 뿐. 애국심은 그냥 대중을 지배하기 위한 종교적 허상.

11	비공개 손님 … 2017-03-28 23:52:46
	이런거 논쟁 시작하면 무정부주의부터 시작해서 끝도 없죠 한가지만 얘기하자면 대한민국은 정부수립부터 잘못 단추를 끼웠다는거 70년 된 나라 얼마나 더 갈지 모르겠지만 없어지거나 바껴도 멘탈 챙깁시다(좋은 예로는 통일)

12	비공개 손님 … 2017-03-29 12:10:46
	국민상대로 장사하는나라지뭐

13	비공개 손님 … 2017-03-29 17:54:32
	저러다 잘못되면 정치적으로 이용할 정권이었죠 이젠 바뀌겠죠

14	비공개 손님 … 2017-03-29 23:00:37
	국가는, 지배층의 이해관계에 의해 형성된 아주 지극히 추상적인 개념임 인간이 부족단위로는 많아봐야 150명정도? 한 집단의 지배층이 컨트롤 가능함 하지만 그 이상이 되면 어떻게든 와해가 되는데 수천 수백만을 묶어 하나로 만드는게 바로 국가라는게 생겨 가능하게 되는거. 민족주의 이전엔 종교가 이 역할을 했고, 현재는 국가가 더 큰 결속의 역할을 하는데, 이게 요즘에 와서 그 기능이 흔들리고 있음 사람들의 의식이 성장해감에따라 당연히 신봉하고 따라야 했던 국가라는 개념이, 과연 이것을 무조건 지켜야 하는가? 왜? 무엇을 위해? 라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거. 내가 국가를 지켜야 하는지? 국가가 나를 지켜야하는지? 민주주의라면 국가가 나를 지켜야 맞는거 아닌가? 근데 왜 우리는 있지도 않은 존재를 위해 희생하고 고통받아야하는가? 하는 의심의 시대가 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