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6-02-03 14:35:51
	의무휴업 진짜 개좆같은정책 딴건 몰라도 저건 도저히 쉴드 불가

2	비공개 손님 … 2016-02-03 14:44:17
	상권도 강제로 제재하겠다는거죠

3	비공개 손님 … 2016-02-03 14:50:00
	진심 거지같은 정책이죠..

4	비공개 손님 … 2016-02-03 15:01:47
	전통시장과 영세 소매점포를 보호하는 정책은 꼭 필요한게 아닌가요? 의무휴업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전통시장과 집단거주지 반경 몇 킬로미터는 대형할인매장과 백화점이 들어설 수 없게 하고, 이미 존재하는 대형할인매장은 강제적으로 서울 근교로 이전하게 해야 하죠.

5	비공개 손님 … 2016-02-03 15:04:26
	4 네 말씀하시는게 맞아요 의무휴업이 아니라 반경 내 입점 불가 정책으로 갔어야죠 근데 지금 그게 아니잖아요. 대기업 밥은 떠먹여줘야하고 전통시장 마요네즈 바가지들 표는 탐나고 하니까...

6	비공개 손님 … 2016-02-03 15:08:28
	5 / 이미 있는 걸 옮긴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홈플러스 합정점 입점 사태 생각해 보면 신규 입점 허가를 불허하는 것조차도 쉽지 않은 일인데 그렇다고 사태가 점점 악화되는 걸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니 뭐라도 해야죠. 현재 시행되는 정도의 규제(월 2회 강제 휴무) 정도는 조금 불편한 것 뿐이지 그렇다고 감내할 수 없을 만큼의 악법은 아닌 듯 한데...

7	비공개 손님 … 2016-02-03 15:10:14
	6 그런데 그걸 코스트코에게는 당연하게 요구하고 있어요. 지금 관련법을 가장 엄하게 적용하고 있는 곳은 코스트코임

8	비공개 손님 … 2016-02-03 15:11:23
	4// 먼개소리야 서울 근교에도 그런 대형할인매장은 필요없지 다 싸그리 없에야지 그래야 전통시장이 살지

9	비공개 손님 … 2016-02-03 15:11:38
	그래야 5일장도 다시 열리고

10	비공개 손님 … 2016-02-03 15:12:33
	4//니 닉네임의 '카카오'톡도 영세 메신저 어플 회사들 힘들게 하니깐 주말에는 카카오톡도 못쓰게 하고 해야지

11	비공개 손님 … 2016-02-03 15:31:29
	애초에 전통시장이 마트의 대안이 못된다는게 문제 근처 사는 사람들이나 좋지 대다수 사람들 입장에선 주차뺑뺑이 돌다 물건값 차이보다 기름값 시간만 더 쓰고 짜증만 내다 올 간지 사람들이 전통시장 불편해서 안 가면 갈 수 있게 개선할 생각을 해야지 편리한데를 영업 못하게 쳐 막는게 과연 자유경제 국가에 할만한 짓인지

12	비공개 손님 … 2016-02-03 15:45:52
	전통시장이 필요한 이유가 있나?

13	비공개 손님 … 2016-02-03 15:55:09
	왜 밀가루값은 안내리지..

14	비공개 손님 … 2016-02-03 15:58:59
	자유경제체제에서 경쟁도 자유로 해야지 지자체가 뭔데 영업을 하라 마라야? 하고 말하는 건 사용자가 니네 말고도 우리 회사에서 일하려는 애들 많은데 내가 왜 최저임금제를 지켜야 돼? 혹은 니네 말고도 우리 학교 들어오려는 애들 많은데 니들이 뭔데 등록금을 올리라 마라 참견질이야? 이렇게 말하는 것과 동일한 거죠. 자본주의 사회라고 해서 규제 없이 경제 활동의 무제한적인 자유가 보장되는 건 아니죠. 그리고 대형마트의 대체재가 전통시장만 있는 건 아닙니다. 그냥 한 달에 두 번 가까운 시장 있으면 가까운 시장 가고 아니면 동네 마트나 동네 슈퍼 들리면 되는 일입니다. 좀 부지런한 사람이면 토요일마다 마트를 찾으면 되는 거구요. 한 달에 이틀 대형마트 안 간다고 생활고를 겪을 이유는 없을 거 같습니다마는. 예를 들어 답6에 언급한 홈플러스 합정점 문닫으면 양화진 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합정마트 있고 상수역 쪽으로 5백미터쯤 내려오면 코어할인마트 있습니다. 일요일 하루를 보낼 정도의 양식은 충분히 구하고도 남습니다.

15	비공개 손님 … 2016-02-03 16:01:37
	대형마트가 꼭 전통시장 살리기만은 아니구요 주 취지는 골목상권(자영업자)도 좀 먹고살자는건데 대형마트 한번가면 가서 밥도먹고 떡볶기니 커피니 다 먹고 의류 속옷 가구 등등 머 다 있는데 그런거 관련한 동네 자영업자도 좀 생각해서 한 제도니 나름 필요하다고 보는데

16	비공개 손님 … 2016-02-03 16:10:24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게 마트가 휴무면 담날 마트가서 장을 보지 오늘은 마트 쉬니까 전통시장으로 가서 장을 봐야겠다! 이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17	비공개 손님 … 2016-02-03 16:21:34
	아니 전통시장이 마트보다 쌀것같아??????

18	비공개 손님 … 2016-02-03 16:24:36
	품질 서비스 가격 모든 측면에서 비교불가인데???????? 대형마트와 비교 가능한 개념은 소규모 마을장이지 대형마트와 비슷한 덩치를 자랑하는 미개한 시장덩어리가 아님. 착각 좀 그만하길. 진짜 골목상권이면 모두다 대형 전통시장과 공생하는 관계가 될까 생각해보길. 대형전통시장? 그거도 하나의 대형 이익집단. 경쟁력 있는 소규모 마을장은 충분히 경쟁력 있고 마을 사람들도 장 서는 날은 대형마트 문 열어도 안감. 가까운 내 아파트에 질 괜찮고 가격 경쟁력 있는 장이 들어서니까. 전통시장통은 뭐 있음?

19	비공개 손님 … 2016-02-03 16:28:19
	대형 마트의 위치 따위가 중요 쟁점이 아님. 판매 방식 경제 구성 방식 자체에 대한 개념적 접근을 손대야지. 세상은 살기 편해집니다. 근데 대형마트가 삶을 편안하게 해줘요. 그렇다고 대형마트의 부작용(?)을 없앤다고 소비자를 불편으로 몰아넣는다니 말이 되는건지? 택시업계 망한다고 지하철 이용을 강제로 제한하는 격. 새롤운 방식의 삶으 질을 높이는 발전적 방향을 구상해야지 얘 망한다고 편리한 인프라를 끌어 내리면 안될 것.

20	비공개 손님 … 2016-02-03 16:28:53
	왜 그냥 대형마트를 다 없애버리지. 전통시장 지키게. 휴대폰하고 자동차도 국산만 사용 가능하게 해라. 국내기업 지키게. 그리고 대통령은 외국인이 하게 하자(미침)

21	비공개 손님 … 2016-02-03 16:30:55
	골목상권, 전통시장을 단순히 공급자로만 바라보고 토론하는 사람들은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보니 전통시장에 대한 존속에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전통시장, 골목상권도 사람이 운영하는 것이며 대형마트가 없을 땐 유동인구의 움직임이 매우 자유로워 골목상권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었죠. 쉽게 말하면 한 동네에 분식집이 4개가 있어도 각각 하루에 10만원씩 벌 수 있는 상황이었음. 그런데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사람들의 발길을 모두 그 쪽으로 돌려 최소 30만원 이상을 가져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나머지 5만원으로 4개의 분식집이 나눠먹게 되는데.... 그리고 전통시장으로 넘어가면 타격이 더 커지죠. 한번만 동네 전통시장 가봐도 알 수 있는 것이 동일 상품을 여러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10군대가 넘기도 해요. 그런데 대형마트는 그 10개 시장의 이익을 한 곳에서 가져가버리는 상황을 만들어버리죠. 물론 전통시장, 골목상권도 문제점이 있습니다만 최소한 회생의 기회는 주면서 망하는 걸 보든가 해야하지 않을까요. 개미가 공룡을 못 이기는 것이야 당연하긴 하지만 땅굴 팔 시간은 줘야죠. 한 기업을 위해서 수십, 수백가구의 경제를 파탄내는 것이 당연한 시장원리임?

22	비공개 손님 … 2016-02-03 16:34:55
	그리고 지금 대기업들 커지면서 그들만의 리그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죠. 그놈의 '시장원리' 얘기하면서 담합, 독점은 또 별로 안 좋게 보면서 전통시장의 망함은 당연한 것으로 보는 아이러니한 상황임. 물론 저도 대형마트의 휴무는 안 좋음. 그런데 이거 해결방안이 대형마트에서만 파는 물건을 일반 시장으로 펼치는 것인데 유통 쪽이 이미 그들이 독점에 가깝게 장악되어 하기도 힘들죠. 그러게 이명박 왜 뽑았냐.

23	비공개 손님 … 2016-02-03 16:47:48
	아 근데 쿠팡은 의무휴업 안하나요? 졸라 큰 마트 아니던가. 심지어 배달도 해줌

24	비공개 손님 … 2016-02-03 18:10:12
	시장원리가 무서운게 결국 규모와 돈 싸움인데 그 논리대로라면 한국은 중국 하인 일본 꼬봉 미국 노예 당첨 확정이라는거 ㅋㅋㅋㅋㅋ 시장원리가 나쁜건 아닌데 우리같든 쪼꼬만 나라는 마트 근처 구멍가게 꼴나는거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병신들 ㅋㅋ 남들이 돈돈 하더라도 내실을 우선시 했어야함 이러니 나라 꼴이 이모양인거~

25	비공개 손님 … 2016-02-03 19:40:26
	만약 전통시장 일정 반경 내에 입점하지 못하게 하는 게 목적이었으나, 그게 이미 시기적으로 불가능하여 대체 정책을 시행하는거라면, 전통시장 혹은 일반 상권 일정 반경 내에 있는 업체에게만 시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코스트코 양재점, 코스트코 영등포점, 코스트코 면목점 같은 곳이야 해당되는 것이 맞지만 코스트코 광명점은 대체 왜 강제 휴무에 해당되는 건지 존나 이해불가 ㅋㅋㅋ 광명은 인근에 전통 시장같은게 없어서 주말되면 마트 다 문닫아서 장보는게 불가능함 ㅠ_ㅠ 신나긴 편의점만 신나지 ㅅㅂ

26	비공개 손님 … 2016-02-03 20:41:51
	전통시장을 살려보자는 취지는 공감합니다만 그러면 그동안 전통시장이 자구책을 마련하려는 노력이라도 했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전통시장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지 벌써 십년이 훌쩍 지났는데도 여전히 비위생적인 환경, 주차 불편, 상인들 바가지, 원산지 표기 미흡, xx시장 상인회랍시고 앉아서 유입된 신규 상인들한테 갑질하는 자칭 지역 유지 꼰대 새끼들... 최소한 현재 있는 전통시장은 좀 망하고 물갈이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27	비공개 손님 … 2016-02-03 21:09:57
	솔찍히 말하면 신뢰도 안가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물건 사느니 재벌기업한테 사겠음. 걔들은 최소한 자기들 액면가 때문에 '구린'것은 안 내놓지않나. 이건 골목상권에 대한게 아님. 대형전통시장들에 대한 것이지. 대형전통시장은 골목상권이 아님. 똑같이 대형의 집단임.

28	비공개 손님 … 2016-02-04 01:06:07
	노예들 끼리 난리가 낫네 현대적 마트와 자영업자들의 공생을 도모하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걸 까야지 이와중에도 우리들끼리 싸워서 뭐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