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유머·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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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5-11-28 20:46:24
젊은 사람들중에 박정희가 국회 해산하고 국회의원 잡아 고문하고

 첨부파일 #1  

그다음 장기 독재하기 위해 유신선포했다는 사실 얼마나 알고 있을지 궁금...
아직도 이나라 사람들의 40%이상이 박정희를 이나라의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꼽으며 잘했다고 하고 있는걸 보면 북주민들이 김일성 숭배하는것도 하나 이상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정보가 개방된곳도 이럴진데 폐쇄적인 북은 얼마나 뿌리깊게 세뇌되서 김일성을 신으로 생각하겠어요...

그나저나 기사 찾아보니 2009년도에 ebs 교재에서 박정희가 국회해산했던 사실을 뺐다고 나오는군요...지금도 그렇겠죠?....

5049명이 읽었어요. 3.138.14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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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15-11-28 20:48:56
호겐줄 알았네요
2 비공개 손님 … 2015-11-28 20:50:36
판사님 저는 여기가 레겐줄알고 글을 눌렀습니다
3 비공개 손님 … 2015-11-28 21:00:09
레알이에요? ㄷㄷ
4 비공개 손님 … 2015-11-28 21:02:00
역사책에 나오지 않나? 안나옴? ㄷㄷㄷ
5 비공개 손님 … 2015-11-28 21:02:00
네..사실입니다....
6 비공개 손님 … 2015-11-28 21:06:58
우범곤보다 더한 개새끼가 박정희
7 비공개 손님 … 2015-11-28 21:08:05
적어도 대학에서 배워야함. 그것도 전공교과 이하 근현대사에서는 잘 안다룸.
저도 한국의외교 논문쓸때 프레이저 보고서 읽으면서 박정희 개새끼인걸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개새끼라서 놀랐음
8 비공개 손님 … 2015-11-28 21:09:04
고등학교에서는 국회해산하고 장충동 체육관선거하는건 배우지만 전부 3줄안밖으로 설명되어있어서 깊지않음.
절실히 얼마나 개새끼인지 공부해야함
9 비공개 손님 … 2015-11-28 21:24:11
저 신문 진짜에요?
10 비공개 손님 … 2015-11-28 21:29:12
프레이저 보고서 보면 육영수도 치부한게 나옴..
육영수는 그래도 낫지 하는 인간들 보면 한숨나옴
11 비공개 손님 … 2015-11-28 21:40:01
http://news.joins.com/article/2663902
저 신문의 진위여부는 중앙일보 홈피에서 검색해 보심 되요...이곳은 본문은 생략되어 있다고 나오는데 회원 가입하면 본문도 볼수 있는듯 싶습니다...전 가입 안해서 본문까지 보진 못하는...
12 비공개 손님 … 2015-11-28 22:07:50
양파도 아니고
끝이 없으어어
13 비공개 손님 … 2015-11-28 22:32:29
좆같은 박정희 개씨발 민족반역자새끼
14 비공개 손님 … 2015-11-28 22:35:45
10.2 항명파동

https://namu.wiki/w/10.2%20%ED%95%AD%EB%AA%85%20%ED%8C%8C%EB%8F%99
15 비공개 손님 … 2015-11-28 22:53:33
지금까지 보아온 보수의 행태는

국가와 민족에 대해 무한한 낙관주의가 자리잡고 있다.

정치란 권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
그리고 파워게임을 얼마나 투명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는데

보수진이라는 사람들은
권력자에 대한 근거없는 무한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며칠전에 한 교수와 언성을 높여가며 다투었던 내용도 그것이 문제였다.

정부조직에 대한 전공을 한 교수의 말은.
정부예산에 대한 감사원의 2중3중적인 감사는 불필요하고 없어야 한다는 발언에
나는 놀라게 되었다. 각 정부조직 내에 있는 감사실에 의한 감사만으로 충분하다는 거다.

게다가 영국의 예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처럼
1년단위로 국회의 심사과정을 통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의원내각제인 영국은 수상에 의해 내각이 구성되면
그 수상을 중심으로 한 내각이 3년동안 예산을 책임지고 심사 집행하다는 내용이었다.

그 교수의 말은 우리나라도 대통령이 단임제이니 만큼
영국처럼 청와대를 중심으로 5년의 임기동안 예산에 대한 전권을 주면 얼마나 좋으냐...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일개 정치인이 중심으로 한국가의 예산을 5년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거기에 견제는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해당 교수는 상당히 심기가 불편한 표정으로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대다수의 보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비슷했다.
정권이나, 권력자가 하는 일을 믿자는 것.
그리고 거기에 반대하는 사람은 장애요소, 불평분자로 인지하는것이다.

"맨날 덮어놓고 반대를 하니까 여당이 일을 못하는거 아니냐"라는 것이
대부분 보수주의자들의 주장이다.

이는 정치 권력은 부패할 수 있기 떄문에 여기에는 반드시 제도적인 견제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라는 법치주의적인 개념자체가 없는것이다.

한 국가의 경제는 상당히 복잡하게 인과관계가 얽혀있고
그러한 경제를 일개 한명의 선지자에 의해 드라마틱하게 뒤집어 질 수 는 없는 것임에도

우리들은 아직도 사극에서 나오는 영웅에 대한 판타지에 빠져있는것이다.
국가가 한 선지자를 중심으로 뭉쳐서 일사분란하게 변화하고
그러듯한 연설에 감동한 국민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서 발전을 이룩한다.

이것이 공산주의식 판타지와 다를바가 무엇인가?

보수주의들은 권력자에 대해, 그리고 미래에 대해
근거 없는 낙관주의를 가지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래서 사회의 부정을 고발하는 진보주의적인 지적에 대단히 반감을 가지고 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한편의 드라마틱한 낙관주의의 희망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회의 결점을 무시하고 덮어두려고 한다.

사건이 터지면 재빠르게 희생양을 찾아서
도마뱅 꼬리 자르기식 책임을 전가하고 빠르게 잊으려고 한다.
"우리는 아무런 문제 없어. 문제를 일으킨 너만 문제지"

이런 사고는 사회문제를 개선하는데 아무런 진전을 가져올 수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지금까지 이런 사고를 가지고 살아왔다.
"우린 문제없어. 모든게 잘될꺼야"

그래서 매년 연례행사처럼 일어나는 총기난사사고도 개선되지 않고
매년 방산비리와 각종 부정부패가 고쳐지지 않는다.


수년전 노무현 대통령에게 대중들이 차갑게 등을 돌린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 였다.

사람들은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면
드라마틱하게 영화와 같이 친일을 숙청하고 각종 비리를 척결을 하리라 기대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정치란 그렇게 사극에서처럼 드라마틱하지 않다.
비리의 중심에선 인물들이 영화 속의 악당처럼 음흉하게 자신의 속내를 들어내지도 않고
드라마틱하게 자멸하지도 않는다.

각종 이미지메이킹과 합법적인 테두리에 위장하고 있기마련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히틀러와 같은 속도감있는 정치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무엇인 자유를 좋아하는 시민인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보면
자유시민이었던 도시를 절대권력을 쥔 군주가 점령을 하면
시민들이 못견디어하고 끝내 반란을 일으키고

절대 권력으로 강압적인 지배를 받던 시민들에게는
자유를 주어도 자신을 속박하던 군주를 그리워한다. 라는 대목이 있다.

즉, 우리가 호갱, 호국민, 노예가 아닌 자유를 소유한 시민이 되려면
계몽의 시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역사가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는 조선왕조에서 일제 식민지로 넘어간다. 이는 민주주의와응 거리가 멀다.

해방이후에 첫 선거로 대통령을 뽑지만
당시 국민들은 투표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다.
국민의 대리인을 뽑는다는 개념이 아니었다.
이승만은 왕이 었다.
실재로 이승만은 말기에 "짐이...백성이..."라는 말을 즐겨썻다.
이후 군사쿠데타가 일어나고 군사정권시기...이 시기가 민주주의일까?

그리고 나서 노태우정부라는 과도기를 거치고 나서야
우리나라는 김영삼정부부터 민주주의를 경험하기 시작한 것이다.

즉,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역사는 불과 20년 정도 뿐인 것이다.
그래서 지식으로는 민주주의를 배우고 법을 배우고 권리를 배우지만
아직도 왕정과 같은 인치주의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지금은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가자.

하지만 앞으로는 안된다. 우리의 미래는 보다 높은 시민의식과 잘 닦인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선진국으로 발 돋음해야하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교육에 집중해야한다.
우리들의 후배들, 후학들 만큼은 왕정을 그리워하고 찬양하는 인사가 되어선 아니된다.

권좌에 앉는 사람에 대해 막연한 낙관주의나 판타지를 가져서도 안된다.

그런 역사를 치정하고 그럴듯하게 꾸며낸 소설을 방치한다면
우리는 제2의 히틀러를 양산하게 된다.
시대가 영웅을 만들듯 시대가 독재자를 만든다.

일배와 국정교과서는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
16 비공개 손님 … 2015-11-28 23:32:14
한국사 시험 공부해도 안나오던데 시발..
17 비공개 손님 … 2015-11-29 01:42:19
미친 그놈의 그딸이지 배운게 그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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