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6-10-26 01:19:32
	2층으로 이사가는 데 문으로 소파가 안 들어가서 1층에서 친구들이랑 들어서 발코니로 넘겨 올림 ㅜㅜ

2	비공개 손님 … 2016-10-26 01:20:08
	이사하는 날에 누나랑 손잡고 걸어나가 편의점에서 설레임 밀크맛을 쪽쪽 빨며 집으로 돌아오는데 들리던 매미소리와 내리쬐던 햇살이 이상하게 너무나 따뜻하게 지금까지 남아서 특히 기억에 남네요

3	비공개 손님 … 2016-10-26 01:20:36
	1/ 오, 이사짐센터 안부르고 친구들과 쓱싹?

4	비공개 손님 … 2016-10-26 01:21:23
	2/ 더 좋은동네나 넓은집으로 가셨나봐요

5	비공개 손님 … 2016-10-26 01:21:41
	그렇긴 하네요

6	비공개 손님 … 2016-10-26 01:22:31
	2 / 읽기만 해도 무슨 수필 한 편 후딱 읽어내려간 기분이네효 좋은 글...

7	비공개 손님 … 2016-10-26 01:24:49
	제가 이사하고 추노보려고 24인치 브라운관 티비를 놨는데 글쎄 알고보니 고장난거임 그래서 뻘뻘대며 서비스센타 들고가서 맡기고 1주일만에 다시 들고와서 추노시간 맞춰보려고 연결하는데 있을줄 알았던 유선 케이블선이 없는거임 그래서 다음날 케이블사와서 다시 연결하는데 또 시발 유선줄이 짧은거임 또 다음날 더 사와서 다시 연결하고 티비를 잠시 침대 매트리스 위에 올려놓고 하 겨우 끝냈다 추노보자! 만세!하며 털썩 침대 앉는순간 티비가 매트리스 반동에 튕겨서 바닥에 떨어져 깨짐 언년이 씨발년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