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도 중소기업도 초임 연봉이 비슷함
근데 한 10년 다니고 나면 연봉차가 미쳐날뜀
중소기업이라고 무조건 연봉이 구리진 않은게
소위 얘없으면 안댐 이런애들은 스스로도
회사상대로 딜걸어서 연봉협상을 꾸준히 하면서 급여를 올려감
(의외로 연봉협상 시도를 안하는 애들이 많음)
한국은 근 몇년간 워크 라이프 밸런스 이러면서
회사 퇴근시간 되면 하던거 내던지고 가나?
하여튼 일본애들은 이게 한국보다 더 빨랐어요.
게다가 초식남이런문화들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런애들 태반이 업무관련 자기계발이 제로임...
돈 좀더벌어서 뭐 어케 하겠다 이런게 없으니
동기부여가 안되는거 아닐까 싶네효.
이러다보니 회사에서 동일업무를 하더래도 효율차가 나오니까
격차가 더 벌어짐
이런애들이 또 회사에 붙어서 가만있냐면 그것도 아니라
어느정도 연봉협상을 하면서 회사에 연봉 테이블을 파악하게 되고
이제 한계치에 다다르면 다른회사로 이직해버림
(뭔가 좀 한국이랑 이직결심의 계기가 다른거같음...)
일반 사무직이야 월급이 상한선이 뚜렷한데 비해
일본도 제조, 기술관련업체가 대부분이라
기술직, 테크니션들중 머리좀 도는 애들은
위에 설명한 테크트리타면서 대기업,중견으로 런해버리니
중소기업 대좆망의 시대가 열린게 아닌가 싶음
(실제로 지금 일본 설계관련 인력난임
진짜 연봉 존나쎄게주지않으면 사람이 안구해져효...)
일본와서 7년됐나...? 8년인가 한업종에서 계속 붙어서 일하면서
보고듣고 하면서 느낀점은 양극화가 더 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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