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의 정의부터 본다면 여성권리신장운동이라는 목적입니다.
여기서 페미니즘은 정치적 목적을 띄게 됩니다. 이것이 소위 한국 페미니즘이라는 여성운동의 본질입니다.
기본적으로 페미니즘에선 남성을 여성의 적이라고 개념을 잡고 있습니다.
이것은 공산주의에서 부르주아를 프롤레타리아의 적이라고 개념 잡는 것에서 베껴온 것입니다.
공산주의에서 말하는 "인민해방" 을 모방해서 페미니즘은 "여성해방" 이라는 문구를 만들었고,
공산주의에서 말하는 인간사회가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로 구분된 이분법적인 사고방식, 두 계급인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의 갈등,
이것을 페미니즘이 모방해서 인간사회는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되었다는 이분법적인 사고방식, 두 계급인 남성과 여성의 갈등으로 모방했으며,
공산주의에서 말하는 강자-기득권자-부르주아, 약자-비기득권자-프롤레타리아를 모방해서
페미니즘은 강자-기득권자-남성, 약자-비득권자-여성이라는 논리를 완성했습니다.
때문에 세계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라는 냉전시대에는 60년대 서구에서 좌파적 사상이 급격하게 퍼져나갈 때에 페미니스트들은 이렇게 사회가 반정부시위와 데모가 격렬할 때 중간에 교묘히 껴서 여성해방과 자신들의 주장을 펼쳤으며,
공산주의의 몰락과 선동적 시위가 가라앉으면서 페미니즘도 점점 쇠퇴하고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었던 겁니다.
특히 공산주의의 맹주라고 자처하는 소비에트연방공화국을 비롯한 공산국가들이 80년대 들어서면서 급격하게 소퇴하면서 60년대 미국에서 한창 팽창하던 페미니즘도 80년대에 들어와서는 공산주의와 똑같이 몰락과 쇠퇴의 길을 함께 걷게 되었던 것입니다.
참고로 공산주의자들에 의한 시위와 데모는 어떤 합리적이고 설득젹인 주장보다는 사람의 감정에 호소하는 선동적인 데모가 그 주류를 이루는 특징이 있는데 여성운동 역시 논리적인 주장보다는 감정에 호소하는 선동적인 경향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논리의 모순점에 있어서도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공산주의는 모든 인간이 똑같은 능력으로 모두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분배받는 사상의 논리를 적용시킴으로서 공산주의는 인간의 이기심과 각각의 인간능력을 간과해버렸다는 커다란 결점이 있습니다.
또한 초기 자본주의의 비판에서부터 논리의 체계를 완성시킨 공산주의는 초기 자본주의에 대한 그 비판적 내용은 나름대로 가지고 있었으나 결국 비판만 한 채, 비판 후의 그 대안,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정 등을 제시하지 않은 점 은 공산주의의 커다란 결점이었습니다.
공산주의에서는 부르주아를 타파하고 공산주의 사회가 완성 되면 세상은 정부가 없는 무정부 상태가 되어야 함에도 현실의 공산국가들은 오히려 독재정권의 강화가 이루어짐으로써 정작 공산주의 국가들은 모두 공산주의 사상과 거꾸로 된 국가권력 사회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는 공산주의가 얼마나 허무하고 이상향적인 사상이었는가만 알려주었을 뿐입니다.
이러한 결점들은 결국 공산주의 스스로를 붕괴시켜 버렸습니다.
공산주의라는 유토피아적인 사회가 건설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인간들은 모두 성인군자여야 되고 그 능력 또한 동일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탕되어지지 않는다면 공산주의는 사상과는 달리 현실에서 실패만을 보게 될 것입니다.
다음 페미니즘을 보겠습니다.
공산주의의 영향을 받아서 페미니즘도 인간 개개인의 능력을 도외시 한 채 여성정치인들에 대한 수요를 남성정치인과 동일한 퍼센트로 충족시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능력을 무시한 채 남녀 비율을 50 : 50 으로 하자고 줄곧 주장 하고 있습니다. (현 한국 페미니즘계 주장의 실례임)
그렇지 않고서는 남녀 평등이 이루어 질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 페미니즘입니다.
이것은 전기 페미니즘이 “남성과 여성은 동일한 존재” 라는 점의 논리를 끌여들여 능력도 개개인마다 다른다는 것을 배제시키고 분배만 똑같이 하자는 주장에 대입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후기 페미니즘 자체는 남성과 여성은 다른 존재로서 다르다는 차이에서부터 출발하게 됩니다.
페미니즘은 모든 현 사회를 가부장제-남성의 지배로 보고 있으며 이를 타파하면 페미니즘 세계관(? 참고로 페미니즘은 학문도 아니고 어떤 사상도 아닙니다.)이 도래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허나 이러한 페미니즘은 아이러니컬하게 남성과 여성이 다른 존재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바로 남성과 여성은 모두 똑같은 인간으로서의 동질성을 지니고 있다라는 점을 간과해 버리는 커다란 결점이 있습니다
권력과 탐욕에 대한 집착, 인간본능의 욕구, 인간으로서의 추한 모습, 또한 사회동물로서의 인간을 통제하기 위한 법과 규범,예의 필요성 등등 남녀모두 인간으로서 지니고 있고 지녀야 되는 공통된 점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해 버리고 남녀의 차이에서부터 출발한 페미니즘은 결국 그 논리체계에 있어서 단순한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은 결국 숱한 논리의 부재만 드러낸 채 쇠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페미니즘 자체에 대해서조차 소위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부류들 또한 명확하게 규정짓지 못하고 혼선을 빚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산주의 사상을 모방한 페미니즘이 규정하는 "남성-기득권자-세상을 지배" 한다는 그들의 논리구조 속에서 그들 나름대로 이분법적인 잣대로서 비판을 했지마는 결국 페미니즘도 그 후의 대안, 그 후의 해결방안에 대해서는 아무도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페미니즘의 커다란 결점입니다.
그리고 페미니즘에선 남성지배를 타파하고 페미니즘의 세계가 완성이 되면 세상의 모든 여성들은 해방이 되고 차별 받지 않는 사회가 되야 함이 불구한데도 오히려 또 다른 권력과 힘을 지니고 있는 여성들한테만의 특권강화와 이에 반해 같은 여성임에도 차별 받는, 동성간에 차별이 이루어지게 되어버렸습니다.
이는 인간과 인간사회의 다양성을 무시하고, 인간의 본질 그 자체를 간과한 페미니즘이 얼마나 허무하고 좁은 울타리에서 나온 주장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리의 허약성은 페미니즘 스스로를 붕괴시켜 버립니다.
페미니즘의 논리가 완성되려면 그들은 기본적으로 초기에는 인간으로서 남성과 여성은 어떠한 공통분자 없이 애당초 사고방식 정신구조의 차이가 확실하며 이러한 차이에서 출발하여 의무이행과 권리추구에 있어서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종류의 인간은 육체적 정신적 능력의 수준이 똑같아야 성립될 수 있습니다.
이는 페미니즘이 인간으로서의 남성과 여성의 동질성,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순수한 문제 해결로써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여성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려는 다분히 정치적 목적을 띄고 있기에 생긴 모순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21세기는 휴머니즘이 바탕이 되는 세계가 되어야 합니다 페미니즘이 휴머니즘 속에 포함되어 어우려 지려면 여성권리신장이라는 좁은 울타리에 갇혀 있는 페미니즘이 그 정의부터 전면 수정해야 할 것입니다.
http://cafe.naver.com/antifeminist/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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