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서울대 명예교수가 말하더군요.
한국인의 기초과학에 대한 인식수준은
솔직히 개도국보다도 못한 수준이라고 탄식했다는데....
그 예시로 통계를 보면
한국인의 95% 이상이 "원천기술" 에 대한 개념이나
정의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하네요.
근본적으로 한국은 사회구조 환경상
돈되는 응용과학에만 투자해왔지만
미지의세계 영역을 탐구하는 기초과학의 발전은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다고 하고...
다른나라들을 보면
반도체등 수많은 원천기술들을 탄생시킨 미국,
인공지능이나 인터넷의 개념을 창조한 영국 등등
역사적으로 기초과학이 발전해온 서구권 선진국들외에
중국이나 인도 대만 그리고 태국 필리핀 이집트 등등
이미 몇몇 개도국들은
응용과학에 집중투자해온 한국과는 달리
응용과학과 기초과학까지 한꺼번에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되,
산업화를 일으켜 세계를 제패한 서구권의 원동력에는
기초과학의 힘이라는 것에 주목하고
이에따라 원천기술 하나 가지는게
응용과학을 바탕으로한 특허기술 여러개 가진것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음을 깨닫고
기초과학에 좀더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하고...
이처럼 일부 개도국들이 미국유럽을 롤모델로 삼고
따라가기위해 열을 올리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이유등등 이런저런 이유로
어려움이 많다..
그리고 마지막 내용에는
한국인의 기초과학에 대한 심각한 철학부재와
국민들의 무관심, 그리고 빠른 경제성장으로 인해
오만해진 국민성 등을 지적하고
기초과학에 대한 교육 정책 향방 및 사회 공론화 ,
해결책 등으로 방송이 마무리되면서
전체적으로 뭐 그런 내용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현재 한국의 기초과학 수준은 어느정도 인가요?
별다른 변화없이 낮은 수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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