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부가 남기고간 유산 개좆같이 팔아 넘긴 삼촌

이모부가 일본사람이었고 한국에 차를 샀는데
그때 대우아카디아 라고 하는 차가 있었음.
그 차를 한국에 두고 일본을 왔다갔다 하다 한 5년전쯤 돌아가심

난 그 사람이 남기고 간 차를 내가 받을수 없을까하고 엄마한테 물어보고
엄마도 니가 타면 되겠네 하며 이모한테 얘기했는데
(내가 이모한테 또 엄청 잘했음) 벌써 삼촌이 가져가 버림.

거의 20년간 그냥 모셔만져있던 골동품 같은 차라 실용성 보다
상징적으로 가져볼라고 했던 나의 계획이 무너져내림.
의미는 없지만 2만키로도 안탄차임.

근데 그걸 가져가더니 홀랑 팔아버리고 몇달뒤 아버지 생신때 sm7으로 바꿔타
오더라.. 아오

지금 그떄 당시 차들 리모델링? 하는 유투브 영상보고
또 생각나 열불 나네
그 차 가져간 사람은 땡 잡았단 생각에 더 울화가 치밀어 오름

한참후에 엄마가 이모도 미안하댔는데 그런다고 차가 돌아오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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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24-06-16 21:10:38

어차피 내것이 아니었는데 뭘
아깝다고 하는가..

비공개 손님 … 2024-06-16 21:11:16

SM7이 잘못했네요

비공개 손님 … 2024-06-16 21:11:28

이모부가 황당해하겠네요

비공개 손님 … 2024-06-16 21:11:31

1/ 아 그렇네? 근데 이모가 다른 차 사준댔는데 됐다 말한것도 후회됨 ㅠ

비공개 손님 … 2024-06-16 21:14:40

그런데 제 생각에는 차라는 것이 아무리 대단해봐야 이동수단일 뿐이고
아무리 별볼일 없는 차도 자기 돈으로 사서 몰고 다녀야 맞지 싶네요

비공개 손님 … 2024-06-16 21:17:25

2만이 안 된 아카디아라니

이건 귀하네요

비공개 손님 … 2024-06-16 21:18:20

5/ 뭔가 스토리가 있으면 그 재미에 놀며 사는것도 나쁘지 않죠.

비공개 손님 … 2024-06-16 21:20:55

아카디아가 혼다 레전드 2세대 우핸들로 생각한다면 차를 90년대 당시부터 몰던 분에게는 JDM 느낌으로 가지고 있을만하지만, 자동차를 적게 겪어본 새내기 차주의 입장에서 그저 옛날차일 뿐일거라. 다음 차로 바꿈질 당할 가능성도 높은 것이 현실이에요.

비공개 손님 … 2024-06-16 21:25:29

8/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 단순히 꽁이라는 개념을 가져갔단
생각이 들어서 더더욱 욕망 뻠핑이 된것 같습니다. sm7으로 바꿔온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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