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24-01-15 01:10:56
	밤만 되어도 무서운데, 겨울 설산은ㄷㄷ

2	비공개 손님 … 2024-01-15 01:34:10
	불 어케 피웠지

3	비공개 손님 … 2024-01-15 01:44:23
	겨울 설산을 사전조사도 없이 ㄷㄷㄷ

4	비공개 손님 … 2024-01-15 02:05:28
	함부로 목숨걸지 마라

5	비공개 손님 … 2024-01-15 02:51:05
	군대 있을 때 부대 주변 200~300 고지 초소만 되도 겨울에 눈 깔린 상태에서 야간에 낮게 냉기, 안개 깔리면 구름 위에 있는 듯해서 주변 풍경이 생소해지고 아래쪽이 어떤지 가늠이 안되는데 밤중에 저런 절벽 지대를 끼고 갔으면;;;;;;; ㄷㄷ

6	비공개 손님 … 2024-01-15 06:07:45
	한국 산들 낮다고 만만하게 볼게 아님...

7	비공개 손님 … 2024-01-15 06:42:16
	산행은 여름에도 존나 힘듦

8	비공개 손님 … 2024-01-15 07:36:32
	겨울 공룡능선 두번 다녀왔는데 여름 서북능선이 더 지옥이었음...

9	비공개 손님 … 2024-01-15 08:50:21
	산은 만만하게 볼 곳이 아녀

10	비공개 손님 … 2024-01-15 09:25:39
	2/ 흡연자

11	비공개 손님 … 2024-01-15 09:33:45
	지금이야 길도 잘 정비되서 덜하겠지만 저시절 공룡능선은.......

12	비공개 손님 … 2024-01-15 09:48:05
	공룡능선은 초보자들이 가면 안됩니다... 특히 금강굴코스로는요. 돌계단 오르다 지쳐버립니다 그리고 국립공원에서 세워놓은 등산로 코스 꼭 확인하세요 매우어려움코스는 직원들도 힘들어서 매우어렵다해놓은곳입니다 본인의 체력을 과대평가하지 마시고...꼭 짧은거리라도 물이랑 초콜렛 챙기세요 설악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험한 산이에요

13	비공개 손님 … 2024-01-15 16:10:35
	산에 가는데 불을 가져가?? 잠재적방화범이네..(미침)

14	비공개 손님 … 2024-01-15 22:09:54
	일단 [비선대 - 마등령] 코스 자체가 어지간한 체력+산행경험 없으면 가다가 체력 딸려서 뒤지는 코스고 어찌저찌 젊은 혈기로 올라섰다고 해도 마등령 - 공룡능선 - 희운각 코스는 빡센것도 빡센건데 중간중간 탐방로 고난이도 코스 산재해서 (줄잡고 올라가야하거나 디딤돌 막 흔들흔들 하는 바위능선 통과) 여름에도 진짜 비선대에서 새벽4시 5시부터 올라가는데 겨울, 그것도 오전8시에 올라간 결정부터 자살 1스택 적립하고 시작한거 (일행중 등산 아는 사람 있었으면 싸대기 존나 때리면서 말렸음) 더군다나 요샌 국립공원 탐방로 개 좋아져서 새벽출발하는 선에서 끝나는데 30년전이면 ㄹㅇ 맨vs와일드 간지로 진짜 대자연과의 사투벌여야 했었을듯 ㅇㅇ 돌계단, 난간 이런건 고사하고 100m 마다 꽂아놓는 탐방로 이정표도 제대로 안되어있었을 시기라 그냥 제발로 지옥문으로 걸어들어간 선택이라고 밖에.... 기사에 보면 8시에 출발해서 오후2시 마등령 등반 = 6시간 소요 됐단 소린데 일반적인 날씨에 지금 기준이면 평균보다 2~3시간 더 걸린거지만 당시 등반환경(30년전 개낙후된 시기)+날씨(눈덮인 한겨울)+급작스러운결정 이거저거 다 따지면 진짜 ㄹㅇ 강행군 한거.... 거기서 그냥 돌아왔었어도 주위에서 미친놈 소리 듣고 걍 미친추억쯤으로 남았을텐데 쩝....

15	비공개 손님 … 2024-01-16 12:37:19
	진짜 여러가지로 아다리가안맞았네., 불피우는게 가능했으면 다같이불피우고 버티지 하필또 불빛보이는데까지 가버리는바람에...

16	비공개 손님 … 2024-01-16 15:35:28
	그 시절 옷이나 장비가 좋지도 않았을텐데.. 땀에 젖은 속옷 등이 체온 존나 빨아갔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