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9-07-09 20:46:16
	알고보니 원균이었다던가...

2	비공개 손님 … 2019-07-09 20:51:29
	노가다하는 시커먼 동네 아저씨같이 생겼는데.. 이게 무슨 비하가 아니고 진짜 그렇게 생겼겠지... 우리가 아는것처럼 하얗고 성스럽게 안생겼겠겠지.. 고생을 진탕 하셨을터인데..

3	비공개 손님 … 2019-07-09 20:56:28
	쩝 이거보면 영화 명량의 최민식이 원판에 더 가까웠던 거네요? ㅋㅋ

4	비공개 손님 … 2019-07-09 20:58:41
	2/ 생각해보면 당시 현역으로 뛰던 무장들은 죄다 노가다 십장들처럼 생겼겠죠 복장이랑 살집수준(영양면에서) 아니면 상놈들이랑 구분도 안갔을 듯

5	비공개 손님 … 2019-07-09 21:31:25
	그 낚시다니는 일본연예인 새까맣게 탄거 생각나네여.. 맨날 바다위 아니면 해안가에서 훈련지도하고 그랬을텐데

6	비공개 손님 … 2019-07-09 23:12:25
	손흥민 아버지 닮았네요 강직한 그런느낌

7	비공개 손님 … 2019-07-09 23:24:41
	엄청 꼬장꼬장하게 생겼다

8	비공개 손님 … 2019-07-09 23:41:58
	하긴 왜란 전에 원래 살집있었어도 저렇게 바싹 마르실만큼 고생하셨을듯.

9	비공개 손님 … 2019-07-09 23:45:41
	원래 그림은 너무 인자한 느낌임 왜놈 막 까죽일려면 저정도 인상은 되어야 할 듯

10	비공개 손님 … 2019-07-10 00:10:37
	강직하네요

11	비공개 손님 … 2019-07-10 00:55:43
	ㄹㅇ맘편한날 단 하루도 없었을건데 피가 말라야 정상

12	비공개 손님 … 2019-07-10 01:14:17
	근데 대결구도는 왠지 상상이 감. 원균 후손이 원유철이잖슴? 원균 초상화... 그게 상상돈지 진짠지 모르겠는데 원유철 빼다박음 저 꼬장꼬장하게 생긴 인상과 원유철에 수염붙인 씹새끼랑 뭔가 인상은 대칭적인 느낌

13	비공개 손님 … 2019-07-10 03:19:44
	저기근데 이순신장군은 무관이 아니라 문관이에요

14	비공개 손님 … 2019-07-10 04:31:28
	13/ 1576년(32세) 선조 9년 식년시 무과에 급제. 권지훈련원봉사로 첫 관직 생활을 시작하다 무관 : 조선시대에 무과를 합격하여 벼슬을 하던 사람을 말한다. 문관의 반대말이다.

15	비공개 손님 … 2019-07-10 05:14:32
	13/뭔소리야 ㅆㅂ ㅋㅋㅋㅋㅋ 이래서 역사 공부가 필요하당께

16	비공개 손님 … 2019-07-10 08:22:36
	선조가 질투 할 상이 아닌데??

17	비공개 손님 … 2019-07-10 09:23:21
	12 초상화는 후대에 후손을 보고 그린데요..

18	비공개 손님 … 2019-07-10 09:44:59
	아무래도 저게 맞겠죠 우리가 보는 백인 예수 그림이 죄다 구라인거랑 마찬가지 원리

19	비공개 손님 … 2019-07-10 09:46:54
	조선시대 초상화 다 거짓말임 신사임당도 우리가 상상한 이미지고 실제와 다름

20	비공개 손님 … 2019-07-10 10:50:24
	19/초선시대 초상화안면 묘사는 사실성에 바탕을 두었다. 그것도 너무 사실적이어서 얼굴의 약점까지도 모두 옮겨 담았다. 조선시대 초상화의 여러 작품들을 보면 노인의 검버섯, 천연두 자국 등 대상 인물이 콤플렉스로 여길만한 결점들이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다. 조선시대의 사실적인 초상화 덕에 1980년대 이성락 박사는 ‘우리나라 초상화에 나타난 피부병’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이 일화만 보더라도 조선시대의 초상화는 얼마나 사실적인지 잘 알 수 있다 라고합니다.. 후대사람들이 상상해서 그린 초상화랑은 틀리지요~~~ 세종의 그림은 6.25때 부산에서 불에타서 새로 상상해서 만든거지만. 조선시대때 영조의 영정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21	비공개 손님 … 2019-07-10 20:35:06
	생긴 건 되게 간지나는 거 같은데, 나만 그리 느끼나?

22	비공개 손님 … 2019-07-10 23:56:14
	저때는 스킨로션이 없고 자외선차단도 생각 안해서 금방 늙어요 80년대에만 해도 30살은 아저씨였는데

23	비공개 손님 … 2019-07-11 00:43:31
	19/개인적으로 미술전공자로써, 교양이아닌 동양미술사나 한국미술을 전공수업으로 이수한 사람으로써 덧붙여 말하자면 동양미술이 내면의 미를 추구한다는 생각으로 사실적이지 않다라는 선입견이있습니다. 조선시대 때 인물을 보고그린 초상화는 그사람의 털한올라기라도 틀리면 그 인물이 아니라고했습니다. 그래서 천연두 같은 병을 어린시절 걸린적이있는 인물들의 얼굴에 곰보자국같은 병적도.. 다 그대로 사실적으로 그려냅니다...단지..명암이나 옷같은 표현방식이 서양과 다를뿐 인물의 얼굴의 사실성은 서양의 초상화보다 그이상입니다. 작가의 생각이나 대상의 사감없이 표현합니다.... 단..후대 사람들이 소실된 초상화를 복원하는데있어.. 영웅적이거나 아버지 어머니 효자 유교적이념에 부합된 인물을 그리기위해서 잘생기고 인자한 모습으로 복원합니다. 그예가 대표적으로 세종이죠... 영조만 봐도..꼬장꼬장 전형적인 늙은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