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디아스토리는 우리가 킥씬으로 디아 꼬추를 걷어차 죽이던지 , 곰드루가 파클로 바알 강냉이를 우수수 털어 버리면서 죽이던지 그냥 닥치고 '영웅들' 이라고 표현 하는데
디아3로 오면서 디아1의 디아블로를 죽인 클래스에 맞춰서 특정 인물을 제시 해주네요.
디아1 오리지널의 클래스인 전사/로그/마법사 는 같은 파티였고 그들은 각각
전사 - 레오닉 왕의 장남인 '아이단'
로그 - 디아블로 2 act1 두번째 퀘스트에 해당하는 '블러드레이븐'
마법사 - 디아블로2 act2 다섯번째 퀘스트에 해당하는 '소환술사'
- 아이단
디아블로를 처단한자 / 다크 원더러 / 방랑자 / 영웅 / 디아블로 2의 디아블로 등 비슷한 모든 수식어가 이 아이단에 해당.
레오닉 왕에게는 아들이 둘이 있었다 라는 설정으로 넘어 온것 같습니다.
- 소환술사
아이단과 함께 디아블로를 숙청한 소환술사는 본래 숭고한 마법사 였지만, 그에 못지 않은 비전의 마법에 대한 강한 집착이 있었다.
아이단은 자신의 이마에 영혼석을 박은 채 동방으로의 여행을 떠나고 , 블러드레이븐은 트리스트람에 남아 로그 자매들과 남았을때, 소환술사는 호라존(+)의 비전을 얻기 위해 비전의 성역/아케인 생츄어리을 찾기위해서 홀로 여행길에 떠나게 된다.
그 여행의 끝에 아케인생츄어리를 찾아내는데 성공한 소환술사는 그 끝없는 비전지식의 욕망에 충실히 따랐고, 그곳에서 연구에만 몰두 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아케인 생츄어리는 일종에 함정공간이었는데, 바로 마법사들의 영혼을 소멸시키는 공간 이었다.
아케인 생츄어리에서 마법에만 전념하던 소활술사는 시간이 지나 영혼이 소멸되었고, 그 이공간에서 영원히 가두어지게 되었다.
-블러드 레이븐
디아블로의 처단 후에 트리스트람에 남아 로그자매들의 지도자로 있던 블러드레이븐은 아이단이 떠나고 몇년 후 갑작스럽게 열려버린 트리스트람의 지옥문에서 쏟아져 나오는 악마들을 상대로 분전을 하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그곳에 소환된 안다리엘이 블러드레이븐의 시체를 찾아 일으켜 세워 꼭두각시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지금은 동고동락을 함께 해왔던 로그자매들을 처형하는 피에 젖은 악귀로 타락하였다.
(+)호라즌/호라존/호라즘(?)(디아2 확팩 설정 기준 호라존)
이전글에 나와있던 바알을 추적하고, 그를 어찌되었든 구속에 성공한 비쥬레이 마법사들의 한 분파.
비쥬레이에는 호라존 과 바르툭 형제가 있었고 이 둘은 모두 강한힘과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둘 모두 악마의 마법을 연마하며 힘을 키우고 있었는데, 악마의 힘을 바라보는 시각이 각기 상이했다.
호라존 : 악령의 힘을 최상위 힘의 원천으로 봄. 악령을 지배하는 것이 최우선.
바르툭 : 악령의 힘에 동감하는것이 중요. 지옥의 세력과 비밀스럽게 힘을 공유할때 악마의 영향을 받지 않을수 있다.
둘은 첨예한 대립을 계속 했고, 더 악화되어 비쥬레이는 양분 되고 만다. 처절한 전쟁을 펼치며 수 많은 마법사들이 죽어가고 모든것이 피폐해질 무렵에서야 비쥬레이 마법사들은 정신을 차릴수 있었다. 그들 모두 악령의 손아귀에서 놀아 났다는 것을.
이 내부 분열의 여파로 바르툭은 죽고, 호라존은 종적을 감추고 사라지게 된다.
비쥬레이 마법사들은 이 전쟁을 가슴속에 깊게 새기고, 앞으로는 절대로 악령의 힘을 사용하지 않으리라 결심한다. 그리고 이후에는 자연의 마법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타락한 존재를 말살하겠다는 하나의 목적을 부여한 비밀 결사대를 조직 하게 되는데, 그 비밀 결사대의 이름은 비쟈크타르이다. 그리고 이 비밀결사대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디아블로2 확장팩에 등장한 어쌔신.
비쟈크타르들은 내부의 힘을 이끌어내는것을 중시 하고, 과거로 부터의 교훈을 관철하기 위해 마법의 사용은 외부도구를 통해서 사용하는 전투법을 개발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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