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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22살때 첨 봤을땐 가슴도 D 컵에 허리도 가늘고 남자가 계속 꼬일 정도였는데,

흔히들 말하는... 그 남자들이 이것저것 갔다 받춰주고 그게 당연한듯 커 왔던 애였는지라

경제관념이 상당히 희박했던 애고 전 그냥 그런 성격 싫어서 눈요기 동생 정도로 보던 애였고



일 적인 관계로 이제 몇년간 볼 수 없을듯해서 간이 이별주 하고 시간이 늦어

계내 집에서 자고 아침에 간단히 인사하고 해어졌는데



말 그대로 그냥 잠만 오네요. 10년의 세월이 무섭긴 무섭네요.

옆에 있는데도 하반신에 아들이 반응을 안하는군요.

농염미는 커녕 10년전 그 앵알대는 성격 그대로라

엮이면 ㅈ이 진짜 ㅈ되겠구나 싶어 얌전히 자다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그녀의 -2000만원 통장은 저에겐 큰 짐이 될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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