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적인 성격이라 먼저 다가가는 것(=연락)도 힘들고 친한 사람들하고만 잘 지냅니다.
카카오톡 친구 180명 기준으로(가족, 친척 제외)
: 최소 1년 이상 연락 안한사람 160명정도
: 3~4개월 간격으로 안부연락 하는 사람 5명정도
: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사람 15명정도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 2명, 중학교 동창 2명, 대학교 동창 4명 정말 이정도..
나머지 7명은 그냥 일때문에 연락하는 경우.
180명중에 160명은 삭제해도 나에게 큰 영향이 없음. 상대방도 마찬가지일 듯 싶습니다.
제가 어디서 듣기로
외향적인 성격은 대체적으로 넓지만 얕게 사람을 사귄다고 알고 있고
내향적인 성격은 대체적으로 좁지만 깊게 사람을 사귄다고 알고 있는데요.
저의 성격인 경우 맞는 말이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게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좁아도 너무 좁게 만나는 것 같아서...
나중에 직장생활 할때도 득볼 것도 전혀 없을 것 같고요.
그렇다고 여러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해지려니 그것도 잘 안되고요
애초에 전 친해지면 끝까지 파고들며 친해지는데
여러 사람과 두루두루 친해질 수 있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베프가 100명일 순 없잖아요. 전 그래요..
그냥 이대로 살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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