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살해한 여자는 주인공(여자)의 여사친.
여사친은 가족의 아들을 죽이기 전에 "너희 부모가 나에게 어떻게 한 줄 알아?"라고 묻고
대답을 해주지 않은 체 총으로 쏴 죽여버림.
이 여사친은 가족을 모두 죽이고 나서도 그 집에서 계속 누군가와 싸움을 하는데
그 존재는 마치 귀신 좀비 같음.
근데 이 귀신 좀비는 아무리 해치워도 계속 나타나고, 여사친은 이 존재와 싸우면서
"내가 이들을 죽였는데 왜 자꾸 나타나"라며 중얼거림.
주인공의 도움에도 여사친은 존재와의 싸움 끝에 목이 그어저 죽게 됨.
그 의문의 집에 죽은 여사친의 시체와 주인공이 잠시 머무는데 우연히 주인공이
뭔가에 이끌려 이상한 공간을 발견함.
그 공간에 혼자 들어가 보니 온몸에 상처 투성인 웬 나체의 여자가 얼굴에 철 가면이 씌워진 체
죽어 가고 있었음.
주인공은 이 여자를 그 공간에서 나오게 하고 몸에 묻은 피를 닦은 후 얼굴에 씌워진 철 가면을
벗겨줌(못이 머리에 박힌 체 가면이 씌워져 있었음)
그런 후 주인공은 잠시 잠에 드는데 이상한 소리가 나서 눈을 뜨니 방금 자신이 구해준
의문의 여자가 칼로 팔을 자르며 자해를 하기 시작함.
그래서 주인공이 여자를 말리는데 이를 거부하고 의문의 여자는 계속 칼로 자신의 팔을 자르려고
시도 함.
근데 갑자기 집의 문이 열리며 검은 옷을 입은 조직이 들어와 총으로 의문의 여자를 쏴 죽임.
그리고 상처 난 주인공을 그 집에 있던 의문의 공간으로 끌고 들어감.
주인공은 팔이 묶인 체 무리들의 보스처럼 보이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매우 특별한 자는 결핍과 고통 속에서 살아남고 자신을 초월하는 존재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음
둘의 이야기가 끝나고 주인공은 남자들에 의해 독방에 끌려감.
눈을 떠 보니 어둠의 독방에서 주인공은 팔 다리가 쇠사슬에 묶인 체 의자에 앉혀 있음.
그렇게 어둠 속에서 며칠을 보내는데 독방의 문이 열리며 조직 중 한 명이 주인공에게 무언가를
강제로 먹이기 시작. 그 식사가 끝나면 또 다른 조직원이 들어와 여자를 사정 없이 구타함.
다음날도 주인공은 똑같은 일을 당해야 했고 그렇게 며칠 동안 이유도 모른 체
강제 식사와 구타가 이어짐.
그렇게 어둠 속 쇠사슬에 묶인 주인공은 이유모를 구타를 받으며 거의 만신창이가 됨.
계속되는 강제에 조직들이 원하는 것처럼 주인공도 환청이 들리기 시작함.
그래도 강제 식사와 구타는 계속 됨.
그렇게 고통 속에서 살던 주인공이 죽음에 다다르게 될 때쯤 조직원들이 주인공을 다른 방으로
옮기고 쇠 침대에 몸을 속박함. 그리곤 가위로 주인공의 생가죽을 그대로 벗겨 냄.
얼굴 빼고 모든 가죽이 벗겨진 체 주인공은 다시 장치에 속박이 되고 죽음에 다다르게 됨.
영화는 주인공이 보고 있는 알 수 없는 세계를 비춰주고 가죽이 벗겨진 채로 누워있는 주인공에게
조직의 보스가 나타나 "무엇을 보았냐"고 물어 봄.
질문에 죽어가는 주인공은 보스에게 귓속말로 죽어 가기 전 자신이 본 것을 이야기 함.
결국 그렇게 주인공은 자신을 죽음으로 이끈 조직의 보스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하고 결국 죽음.
그 후 그 집에는 정장을 갖춘 사람들이 모이고, 조직에 의해 고통속에서 죽은 주인공의 죽음을
애도하기 시작함. 이 후 그들은 한 방안에 있는 보스에게 다가가 주인공이 죽기전 뭐라고 했냐고
증언을 해달라고 함. 보스는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냐"고 질문에 되 물은 뒤
총을 꺼내 스스로 자살함.
그렇게 영화가 끝남.
주인공을 죽인 조직은 크리스찬들이 였고, 주인공을 죽음 끝으로 몰게 한 뒤 무엇을 보게끔한 것은
죽음 후에 보는 사후 세계를 알기 위한 것.
처음에 목을 그어 자살한 주인공의 친구가 귀신같은 존재를 봤던 이유도 15년전 조직에 의해 잡혀가
고문을 당해 헛것을 보게 되었것. 이 친구는 우연히 탈출하게 되었는데도
계속 헛것이 보였고 자신을 감금하고 고문했던 조직을 찾아가 죽이면 그 존재에서 벗어 날 줄 알았지만
죽인 후에도 여전히 헛것이 보여 자살 했던 것.
의문의 방에서 구출 된 여자도 팔을 자르려 했던 이유도 같은 이유.
결국 이 세 여자들은 종교인들의 실험에 희생양이 였던 것.
제목: 순교자
부제: 천국을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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