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71렙 팔라딘 입니다.
질슴딘을 바라보고 키운 녀석이지요
맘같아서는 헬 핀들을 때려잡고 싶었으나
헬 덴오브이블조차 혼자 못깸! (열폭)
그래도 약간의 룬과 약간의 유니크를 노려볼 수 있는
나메 핀들스킨을 썰어보기 위하여
엔야퀘스트를 클리어 하고 나라트하크 사원 입구로 향하였습니다.
제캐릭의 핀들스킨(나메) 첫 조우의 순간!
핀들과 조무라기들은 미친듯이 돌진하여 절 짓밟았습니다.
그리고 3다이.
열받아서 방을 다시 파고,
비거키고 달려들어가 핀들스킨의 면상에 정의 방패를 꽂아 넣었습니다.
핀들스킨이 그로기 상태에 빠지져 조무라기들은 절 후려 갈겼지만
대장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정신이 날아가고 있는 상황이라
저의 아름다운 10스킬 zeal은 히트당 3+4+2+8의 라이프를 빨아들이며
죽음과 삶의 갈림길에서 저의 업보를 저울질 하기 시작했습니다.
'3방 연짱 빗나가면 죽는다'는 압박감을 이기고
조무래기들은 나가 떨어지고 핀들스킨은 '네 이놈 좆팔라 뎀지고 시픔여?'
하고 달려들었지만,
혼자남은 상황에서 좆팔라의 스마이트를 피하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잡은 핀들스킨은 솔룬과 함께 유니크 하나를 떨구었습니다.
바로 '셀러맨더 어쩌구'스테프였습니다 (주: leaf 대용)
근데 이미 필요가 없어진 셀러맨더였습니다.
그래도 첫 핀들표 유닉이라 창고에 짱 박아놓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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