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신세경이더군요ㅎㅎㅎ 뭔 짓을 해도 키데아 새끼거미 나오기 전에 못 잡았는데(눈금남고 하늘로 도망감ㅜ) 쌍수 들고 때리니깐 업적도 뜨고 ㅎㅎㅎ
기분이 째지긴하는데..
뭔가 내가 바바가 아니고 아이스크림같이 느껴지더라고요..
몹도 아이스크림 나도 아이스크림 *^^* 서로 누가 잘 녹나 ㅋ
몇일 해보다가 아 이건 내가 생각하던 바바가 아니야라면서 다시 방패 끼고 갑빠에서 모저 빼고 소캣으로 바꿔서 디피 8.1k 만들고 돌아봤는데..
개 허접 방패인데도 몹이 하나도 안아픈거에요ㅡㅡ 원래 쓰던거라 뭐 바뀐것도 없는데..
사람이 참 신기한게 그동안 검방일땐 몰랐는데 쌍수하다가 다시 방패끼니깐 존나 느껴짐.. 방패의 위력. 몹이야 뭐 쫌 늦게 죽는건 있지만..
게시판에 pathe님이 쌍수바바 중에 짱이신거 같아서 여쭤보는건데요.. pathe님도 몹이 막 존나 아프신가요?? 아프지만 난 더 아프게 때릴꼬얌 이거 맞나요??ㅜ 쌍수를 첨해보는지라 시원시원한 데미지보단 생존력이 좀 떨어지는게 더 거슬리더라고요..
쌍수일때 (풀버프, 무달, 무자비, 강철신경)
극확 44%, 극피 470%, 공속 1.54~1.7x, 저항 780~900(물저,화저,비저는 900+), 방어력 7000, 피통4.5k, 적생 645, 피흡2.8%, 공격력 9.1~9.3k
였거든요.. 적생, 피흡이 부족해서 생존력이 딸린건지.. 장비가 쌍수 특화가 아니여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뭔가 적생이 900이 되든 피흡이 6%가 되든, 방어력이8000이 넘든 쌍수가 갖는 생존력의 부재가 해결되지 못할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ㅜ
글이 길어서 조잡하게 됐지만 아무튼!!
걍 철퇴 경매장에 올려버리고 다시 검방으로 할려고 생각중인데..
pathe님 외 다른 쌍수분들은 저같은 생각 안하시는지 궁급합니다
쌍수의 딜 vs 생존력의 고민ㅜㅜ
(솔플말고 2인 파플 이상일때 얘기입니다;; 솔플은 쌍수나 검방이나 말하는게 의미 없을거 같아서)
추가로
다시 방패들면 저항을 더 떨어트려도 될 거 같아서 갑빠 바꾸고 이것 저것 손대면 검방으로 dp 8.5k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거 같은데 차라리 이렇게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걍 쌍수로 밀고 나가는게 좋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사진에서
도검은 원래 제가 쓰던거고
철퇴는 친구가 주워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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