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본인 가해 2번 (후방 추돌)
6건이 피해입니다.
얼굴성형수술까지 받을 정도로 다친 적도 있구요(죽을 뻔함)
미수선처리는 뭔가 하나 받고 싶지만 양심에는 조금 찔리고...보험사도 나도 가해자도 다 좋은
부분인데....사고가 경미하여 대인치료까진 받기 양심이 허락하지 않고....
범퍼가 아주 살짝 기스가 났거나...혹은 기스도 나지 않았지만 일단 받혔으니..뭔가 찝찝하다 싶을때...
가해 보험사에 미수선처리를 해달라고 하여...아는 공업사에서 범퍼 정도는 내가 손 보겠다 하고
범퍼에 치약이나 먼지를 존나 쳐발라서 존나 기스가 난 것처럼 위장하여 사진 찍어서 보험사 직원에게 보내면
소정의 수리비를 송금해줍니다. 그러면
돈을 받아서.....나이트 룸 잡아서 노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사고가 크거나...크진 않더라도 육체에 충격이 가해졌으나...입원할 정도가 아니지만..
상대 가해자의 태도가 매우 괘씸하며 몸도 괜히 기분상 별로인 것 같고 오랫동안 경과를 지켜봐야 겠다
싶으시면
정형외과에 가셔서 사진 한번 찍어보시고 큰 문제 없으시면 그 다음부터는 한의원으로 옮기셔서...
평소에 간이 안 좋으셨다고 하면 간에 좋은 한약으로...위장이 안 좋으셨으면 위장에 좋은 한약으로...
혹은 아버지께서 요즘 기력이 허하다하시면 노인들 기력에 좋은 한약으로 하나 지어다가 아버지 갖다 드리고
매일같이 가셔서(이 부분에서 직장인들이 상당히 힘든데 최대한 직장 가까운 곳을 잡아 점심시간마다 이용. 회사에서도 아픈 척 존나 해야 됨)
평소에 좀 안좋다 싶으신 부분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약 1개월 쯤 후에 전화가 오는데 몸이 별로라 치료 좀 더 받겠다 하시고.. 그 다음 보름 후에 다시 전화오면 경과가 좀 나으나 치료를 더 받겠다 하시고 다시 보름 후에 전화가 오면....그때
본인이 이 정도 받으면 되겠다 싶으신 금액(정신적, 신체적 피해보상 및 시간 낭비) 에서 약 20-30만원 + 하여 부르시면 원하시는 금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기간이 12월에 다달았다면 금융사는 최대한 해가 넘어가기 전에 마감을 쳐야되므로 좀 더 합의금 협상에 유리하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그 날은 나이트 룸 한번 잡으시거나 용돈으로 쓰시면 되십니다.
물론 몸이 아프지 않거나, 사고가 경미한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은 명백히 보험사기라는 것을
반드시 지성인으로서 인지하셔야 하며, 이와 같은 행위는 저희 같은 서민들의 보험료를 인상시키는 총체적 문제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확실히 몸에 사소한 문제라도 있을때, 사고로 인한 감가에 대한 부분을 어디 호소하고 싶으나 호소할 데가 없어 너무 분할때, 가해자가 도저히 말이 안 통하는 인간일때 사용하십시오.
요즘 차게에 사고가 잦고...사고를 처음 당하신 분들은 당황하시기 쉽고(저도 그랬기에) 저처럼 사고를 많이 당한 분도 없으실 것 같아 늦은 시간에 글 올립니다.
낼 출근 어떻게 하죠 ㅠㅠ 어휴 요새 잠이 안와서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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